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구름많음파주 28.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안동 30.2℃
  • 맑음상주 31.2℃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많음양평 28.3℃
  • 구름많음이천 29.0℃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봉화 27.9℃
  • 맑음영주 30.1℃
  • 구름조금문경 29.4℃
  • 구름조금청송군 31.0℃
  • 맑음영덕 31.8℃
  • 맑음의성 30.7℃
  • 맑음구미 31.4℃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강릉시, 고독사 예방 1인가구 실태조사 실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9월 한 달간 실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9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복지 위기상황이 있는 1인 가구 32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강릉시 1인 가구는 7월 기준 47,208가구로 전체 가구의 45%를 차지하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73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군 80명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기요금 또는 관리비 체납가구, 기초의료급여수급자 중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주거, 경제, 사회적 고립도 등 전반적 실태를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 발굴한다.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로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