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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나님의교회, 하일면 지포마을 바다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 하일면은 9월 3일, 송천2구 지포마을 바다에서 고성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하나님의교회 봉사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병·캔류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총 3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지포마을 바다는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 바꿈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작은 노력이지만 지구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해양쓰레기 관리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하일면은 앞으로도 민간단체,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깨끗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