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2일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령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제2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보완·수정된 기본·시행계획안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 40여 명과 관련 분야 전문가 3인 등이 참석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방향과 세부 실행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마을 생활여건 개선, 농촌공간 재생을 통한 정주 환경 강화,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농촌공간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