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9월 6일 10:00~15:00 선돌공원·선돌마당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구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관내 복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참여형 복지 축제다.
행사는 달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 37개소가 참여한다.
달서구한의사회, 한라축산, iM뱅크, 기찬보일러 등 지역 기업·단체의 협찬으로 현장 체험과 상담 중심의 프로그램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11:00) △사회복지서비스 체험·홍보 부스 △장난감 수리·기부·VR체험 놀이터 ‘장난감 세상’ △복지기관 작품 및 태극기 전시 ‘다 같이, 달서 展’ △여름 맞이 물놀이 프로그램 ‘수리水리 달水리 물총축제’ 등 6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상담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캐치프레이즈는 “Hot한 복지, Cool하게 즐기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주민 행복의 기반”이라며 “이번 복지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