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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행과 드로잉’ 어반스케치 단체전 '묵호, 그림으로 만나다'

전시기간 : 2025. 09. 01.(월)~09. 27.(토) 10시 30분 ~ 17시 30분 (* 휴관없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 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갤러리바란에서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모임 ‘여행과 드로잉’ 단체전 '묵호, 그림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전시의 배경이 된 동해시 묵호는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 등 그림 같은 풍광으로 오래전부터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곳이다.

 

사진 중심의 여행문화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감성과 정취를 ‘그림’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작업실이 아닌 여행지에서 직접 붓을 들어 현장의 풍경과 사람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 색다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를 기획한 ‘여행과 드로잉’의 박동식 회장은 ‘그림은 그리는 이의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선과 표현으로 담아낸 묵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동해 묵호를 기록하고 알리는 새로운 시도이자 도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동해를 찾는 여행자에게는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예술적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서 지역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담아낸 의미 있는 자리’라며, ‘묵호를 찾는 시민과 여행객이 갤러리바란을 방문하여 묵호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문화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