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정수 및 원수 운반급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정수 운반급수(연곡정수장→홍제정수장)는 누적 12,064톤, 오봉저수지 원수투입(주요 취수원→오봉저수지)은 누적 3,194톤이 진행됐다.
3일에는 홍제정수장 운반급수에 91대(소방서(71), 시(1), 지원(19)), 오봉저수지 원수투입에 168대(군부대(141), 민간(27))가 투입되어 급수에 박차를 가한다.
강릉시는 홍제정수장 운반급수는 일 3,500톤까지, 오봉저수지 원수투입은 일 15,000톤까지 확대해 최대 18,500톤까지 급수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3일 오봉저수지 원수투입 현장 및 홍제정수장 운반급수 현장을 방문해 생활용수 목표량을 빠른 시일 내 확보할 수 있도록 강릉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힘써주는 소방, 군, 기관, 민간 인력을 위해 최대한 부족함 없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