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특강,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27일 어린이 공연 '건빵박사의 사이언스 매직쇼' ▲같은 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플리마켓 ▲10월 1일 북콘서트 '고명환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은 9월 28일(일)에 진행된다. 체험부스로는 ▲‘요술종이 슈링클스’ ▲‘향기 솔솔 캐릭터 석고방향제’가 운영되며, 각각 선착순 50명이 참여 가능하다. 특강은 오전에 ▲가족 참여형 '우리 가족 팝업북 만들기', 오후에는 ▲어린이 대상 '1주년을 축하해! 생일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곳곳에서 ▲기념엽서 배부 '열린축하엽서' ▲대출 이벤트 '오늘은 너와 나의 생일!' ▲방명록 '1년의 기억, 우리의 한 줄' ▲포토존 '주례열린의 생일파티' ▲영화상영 '열린시네마' 등 특별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제우체국과 협업해 제작된 기념엽서는 ‘느린우체통’을 통해 신청자에게 1년 후 발송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례열린도서관은 지난해 10월 4일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해왔다”며,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일상에 늘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례열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