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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연수 개최

2026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대비 행정 현장 준비 강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 핵심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법 시행에 따른 행정적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심리·정서, 생활·안전, 이주배경 등 학생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 교육복지, 상담, 돌봄 등 개별 사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이다.

 

이 체계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협력하며,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정실장 연수는 지난해 원격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행정 분야에서도 학생 지원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행정실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통합지원의 핵심 주체로 서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가 행정실장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협력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