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증산다누리터 생활문화센터 시범사업’제2기 시민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 중인 제1기 강좌는 최대 8.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강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6개 강좌에 인기 프로그램 4개를 추가해 총 10개 강좌로 확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줌바댄스 ▲라인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 GX 강좌와, ▲우쿨렐레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음악 강좌, ▲캘리그라피 ▲코바늘 손뜨개 ▲정리수납 등 예술·공예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정리수납 강좌는 자격증 과정으로 이어지기 전 단계인 입문 과정으로, 계절 변화에 맞춰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양산시 누리집 통합 예약포털에서 본인 인증 후 접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2기 증산다누리터 생활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