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아 지난 2년간의 성적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113개 기초상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실적을 심사해 경영관리와 성과를 종합, ‘가’부터 ‘마’까지 5등급으로 매겼다.
양주시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노후관로 정비, 정밀안전점검 등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추진해왔다. 또 요금 현실화율(80.12%)과 보급률(98.8%) 제고, 원가 절감, 전문인력 교육 강화 등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성과를 냈다.
그 결과 경영전략, 재무관리, 시설 확충, 수돗물 품질관리,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