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공공심야약국 등을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양주예쓰병원이 24시간 진료를 맡는 가운데,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를 이어간다. 또한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이 문을 열고,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야간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기관별 운영 일정과 시간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연휴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및 약국 진료 일정을 안내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양주시보건소(☎031-8082-7770, 7132)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6일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장기 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 발전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기존 「2035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 강화, 생활권별 특성 반영,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 전략 등을 담는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구상을 포함한다. 강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지도”라며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초조사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시민참여단 출범을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도지사에게 최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네 차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과 사육 제한을 겪었던 양돈 농가들이 최근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ASF 발생 이후 살처분을 마친 농가들은 단계별 청소와 소독, 방역시설 보완 등 철저한 절차를 거쳐 재입식을 진행했다. 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출입차량·인력 관리와 소독시설 운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대상 방역 교육도 병행해 재발 방지에 주력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입식은 피해 농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라고, 시에서도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피해 농가의 회생은 물론, 침체됐던 지역 양돈산업 정상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야간 문화유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열리는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관아지 부활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무형유산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연출 ▲과거시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은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첫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해왔으며,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그 결과 양주시는 영예의 첫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수여했으며, 양주시를 대표해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이 상을 받았다.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수가 꾸준히 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웅 국장은 “경기도 최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양주시의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상반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양주시 내 1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비연속 거주 △양주시 내 1년 이상 영농 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영농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 유형에 따라 지급액이 차등화된다.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50세 미만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가축행복농장 등), 귀농·귀어 5년 이내 귀농어민은 월 15만 원, 연 최대 1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연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모든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상반기 신청을 놓친 농어민은 이번 하반기 신청을 통해 소급 적용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 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및 14개 시‧군 공무원 1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드론 행정 활용도와 조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기업지원과 최보환 주무관이 대표 조종자로 나서 안정적이고 정교한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상 결과, 양주시가 최우수상, 광명시가 우수상,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특히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양주시는 김지운 주무관의 활약으로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준우승 ▲도시재생 드론 사진 공모전 대상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 구조물점검 종목 우승을 거두며 ‘드론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6월 새롭게 임용된 드론 전문가 최보환 주무관이 곧바로 정상에 오르면서, 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드론 전문 인력이 모인 **‘드론 인재 허브’**임을 다시 입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 공직자들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드론 실증도시, 드
얀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해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격언이 화면에 등장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호우나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문구 표출을 넘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