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육군 50보병사단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UFS(을지 프리덤 실드)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기동과 사격 등 실전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단은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 배양 ▲전투준비태세 확립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방위의 핵심 전력으로서 지역 안보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과 장비가 지역 내 이동할 예정이어서 일부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사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군사·국가 중요시설 위치를 묻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