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가평군 수해 복구 위해 성금 1천만 원 전달

가평군의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 위해 성금 1천만 원 전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는 31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5명, 실종 2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협의회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및 복구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도내 시·군과 함께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및 공동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