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4℃
  • 맑음파주 6.8℃
  • 구름많음강릉 6.1℃
  • 연무서울 7.3℃
  • 맑음수원 7.4℃
  • 맑음대전 9.7℃
  • 맑음안동 9.0℃
  • 맑음상주 9.0℃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1.1℃
  • 맑음강화 6.1℃
  • 맑음양평 7.2℃
  • 맑음이천 7.6℃
  • 맑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8.4℃
  • 구름조금강진군 10.2℃
  • 맑음봉화 6.8℃
  • 구름조금영주 6.2℃
  • 맑음문경 7.6℃
  • 맑음청송군 8.3℃
  • 맑음영덕 10.5℃
  • 맑음의성 9.7℃
  • 맑음구미 9.6℃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장세일 영광군수, 수해 양식장 현장 방문

17일 하루에만 낙뢰 1,445회, 정전으로 양식어가 피해 발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발 빠른 복구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는 지난 집중호우 시기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서 양식생물(민물장어)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어린 민물장어 14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영광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조사반을 구성하여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해 관련 규정에 따른 피해복구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 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조사가 신속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ž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사면 붕괴,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으며, 양식장 침수를 비롯해 농·수·축산시설에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