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폭염특보가 59일 이어지고, 일 최고기온이 37.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보되면서, 폭염 대응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른 시점부터 ‘4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적인 폭염 대응 사업인 ‘힐링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더위와 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총 18개소에서 운영되며,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영축산 무장애숲길(영축산 어울마루),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청백아파트 인근)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3천 개, 총 180만여 개의 생수가 힐링냉장고를 통해 제공된 바 있다. 어르신·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이 7월 2일 연수구 봉재산로 소재 아동복지시설 ‘동심원’에서 ‘제2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콘센트 화재 사고가 있었던 시설의 안전 문제를 집중 개선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단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아동 생활 공간, 프로그램실, 식당 등 총 250여 개 콘센트에 화재 예방 소화스티커를 부착했다. 공단은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전기 사용 실태와 공간 구조를 꼼꼼히 분석, 화재 위험 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의 실질적 안전 강화에 주력하며 노후 된 멀티탭을 교체해 전기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도 완료했다. 동심원 관계자는 “과거 사고로 인해 불안이 컸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기술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체감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열고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안산시(53.24㎡)에서 의정부시(766.96㎡)로 규모를 14배 이상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센터 운영 8명, 상담사 1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센터는 도내 이주민 지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노무 상담,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제공과 같은 생활민원 해소부터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교육, 정책개발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이주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1661-0222’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개소식에서 이민사회국 출범 이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홍성군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피해 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서계원 홍성군 행정복지국장 등 점검반은 이날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홍성읍 남장리 빗물받이 정비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종합터미널 주변은 2021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집중호우로 상가 10동 등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당시 우수관거 규격 부족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노면수 자연배제가 불가능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와 홍성군은 터미널 주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고암리와 대교리 일원 0.49㎢에 빗물펌프장 1개 설치 및 관로개량(L=3.31㎞)을 추진 중이다. 신동헌 실장은 현장에서 사업 완료 전까지 수방장비 전진배치를 비롯해 침수대비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남장리에서는 도시침수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빗물받이 청소와 우수관로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헌 실장은 “사업을 제때 마무리하는 것도 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공주시와 아산시에서 잇따라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일 오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 오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주민 설명회를 차례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천안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마련했다. 각 설명회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도의회 고광철·고광철·박기영·안장헌·박정식·지민규·오안영·조철기·이지윤 의원, 각 시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정재근 위원장과 신영호 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도의원), 지역 리더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약 14조 5,661억 원 규모)의 변경 요청이 접수되어 이번 계획 변경안에 반영했다. 변경안 가운데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12건,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43건이다. 변경안에는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과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일부 사업은 공공개발에서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물류 중심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오후 1시, 해미초등학교 1학년 1반에서 백충석 교사(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AI 기반 질문 수업 모델 개발’ 주제의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의 일환으로, 수업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의 우수 수업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전문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미초 교사 백충석은 국어과 ‘감동을 나누어요’ 단원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을 바탕으로 협력적으로 탐구하는 수업을 실연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해 질문을 구조화하고,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고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수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교실 속 배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수업 직후에는 관내 수업나눔전문가들이 참여해 심화된 피드백과 컨설팅을 이어갔다. 이날 수업나눔에는 2025 수업나눔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산동문초 교사 전형옥, 학돌초 교사 김나현, 해미초 교사 구본정 등이 함께해 수업의 강점과 발전 방안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7월 2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돌봄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공공돌봄서비스의 대표 사례로서,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지역 안에서 아이와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이자, 사회 전체의 돌봄 책임을 공공이 함께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돌봄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권리의 문제임을 되새기며, 정책의 지속성과 예산의 안정성, 현장 중심의 실효성 확보에 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사회는 빠르게 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회원 15명과 함께 장애 당사자 가정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해 ‘사르르 밥심’을 진행했다. ‘사르르 밥심’은 장애로 인해 음식섭취의 제한이 있거나 영양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식과 건강식품(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 당사자 12가정에게 영양 가득한 영양 죽과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전달했다. 특히, 영양 죽은 부모회의 지원으로, 영양제는 송탄하늘약국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평소 영양식 섭취의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장애 당사자 김님은 “섭취하기 간편한 죽 덕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사르르 밥심’을 통해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 당사자 가정의 보통의 삶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6일 ㈜플랜비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플랜비는 지난해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에 300만원을 후원하고 김장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향후 직원들과 김장축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강수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플랜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플랜비 김지혜, 김진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복지재단 설립 관련 설명회’를 열고,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시 복지국 관계자,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재단의 법적 근거, 운영 구조,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복지재단이 기존의 분산된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민·관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복지재단 설립은 시민 복지의 체계적·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성남시의회는 재단 설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남부청사에서 ‘2025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성과 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연수 성과와 정책실행연구회 중간 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교육감 특강과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발표, 2부 영상 상영과 전시 부스 운영으로 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콘텐츠 프로슈머로 성장하는 경기 교사 역량’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 교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디지털 시민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하이코칭 등 5개 정책실행연구회가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1층 서가 공간에서 진행한 2부 행사는 미디어월(Media Wall)을 활용한 아카데미 연수 우수 콘텐츠 영상 상영과, 연구회 참여 전시 부스를 운영해 교원들이 직접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부스에서는 ▲하이러닝의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엔진 ▲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7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8대 하남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과 함께 각 분야 유공자 표창,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7월 1일 제28대 하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용천 부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하남시장 표창 34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으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만 원의 성과시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는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에 대한 성과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주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지급된 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대표 성과로 ▲송파~하남선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 ▲기업유치 12개사·8,200여억 원(추정) 투자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 경기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법제처와 연계해 실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법제업무를 담당하는 의회사무처 공직자에 대한 자치법규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법적 전문성을 키워 향후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입법역량 강화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