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제37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여성발전 유공 군수 표창 12명 ▲감사패 수여 ▲외조상 1명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천지부에 최우수 단체상이 전달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사례를 반영해, 행사 현장에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배부하고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호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898년 발표된 ‘여권통문’은 여성 차별 철폐와 교육·정치 참여 권리를 요구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운동이었다”며, “3·8 세계 여성의 날과 9월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한 AI 특화 농업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천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을 운영, 지역 내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15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농업 현장에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부터 영농 전략 수립, 작물 병해충 진단, 농산물 마케팅 기획까지 폭넓은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성경 씨(30세, 벼·가공)는 “AI가 농업에 이렇게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몰랐다”며 “앞으로 농장 운영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현 씨(24세, 벼·콩) 역시 “3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2025년 9월‘이달의 새’로 넓적부리도요(학명: Spoon-billed Sandpiper)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넓적부리도요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300~400여 마리 내외밖에 남지 않은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CR(위급)에 등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서천갯벌은 연속유산 중 가장 많은 수의 철새가 방문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110여 종의 물새와 약 90만 마리의 개체(연간 누적)를 부양한다. IUCN 적색목록 23종을 부양하고 있으며, 멸종위급종(CR등급)인 넓적부리도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이기도 하다. 서천갯벌은 넓적부리도요의 중요한 중간기착지로, 번식지인 러시아 북동부 초지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 호주 등 월동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들르는 장소다. 봄에는 4~5월, 가을에는 8~10월 사이 서천에서 넓적부리도요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서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배터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 시 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노트북 등 배터리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충전 중 과열이나 손상된 배터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나 불량·개조된 배터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사용을 피해야 한다. 주요 안전수칙은 ▲KC 인증 제품 사용 ▲충전 전 배터리 상태 확인 ▲충전 중 자리 비움 금지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및 분리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폐기 ▲불량·개조 배터리 사용 금지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올바른 충전 습관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에너지센터는 지난 3일 천안SB플라자에서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이하 포럼)’ 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창립총회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정관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착수에 나선 포럼은 이날 2차 총회를 열고 그동안 개발한 표준 7건에 대해 보고 및 의결했으며, 기업 적용을 위한 추가 방안 등을 모색했다. 황규일 원장은 “앞으로도 포럼 사업에 참여하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표준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실성 있는 정책과 시책개발을 통해 관내 ESG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며, 야외행사나 단체급식 등을 통해 집단발생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식재료 세척·보관 철저히 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기본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폭염과 폭우 시기에 음식물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감염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위생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청수2단지 주공버들아파트와 부성2동 주민자치회 등 총 6개소에서 다문화,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키오스크, 스마트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는 추가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지역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지난 3일 동남구 성남면 석곡리 이상희(62) 씨 논에서 열렸다. 이상희 씨는 이날 벼베기를 시작으로 1.9ha에서 조생종 ‘해담’을 수확할 예정이다. 예상하는 수확량은 13.6t이다. 천안시는 매년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과 친환경 농업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호우피해,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애쓴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의 주요 교차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달부터 27개 주요 교차로에서 진행방향 교통신호의 잔여시간과 신호등의 현재 색상 정보를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제공 구간은 천안대로(동부사거리~청삼교차로), 번영로(갤리리아사거리~성성2교차로), 만남로·백석로(운동장사거리~천안로사거리) 등 3곳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에서 ‘교통신호 안내’ 혹은 ‘신호등정보 표시’를 활성화하고 목적지를 설정해야 이동 경로 전방 교차로의 잔여 시간이 표출된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네이버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디지털 교통시스템 변화에 따라 운전자용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는 교차로 내 급정거 감소를 유도하고 사고 예방과 꼬리물기 발생 대처가 가능함에 따라 사회적 비용 감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정보를 찾을 수 있는 통합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를 9월 4일 개통했다. 그동안 복지정보는 주로 공공부문 중심으로 제공돼 민간이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나 서비스를 시민이 찾기 어려웠다. ‘구미복지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구미복지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애주기(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가구 상황(한부모, 1인가구, 다문화 등) △관심주제(돌봄, 건강, 주거 등)별로 복지정보를 세분화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복지시설 정보는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위치 확인은 물론 거리와 접근성까지 고려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시설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 원도심의 중심지인 문화로가 새로운 활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 컨설팅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원평동 구미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성현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부서, 문화로 자율상권조합 임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상권 활성화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로 자율상권은 지난 2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식 지정 받은 사업이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 실행 청사진인 5개년 마스터 플랜이 공개됐다. 계획은 △1단계(1∼3년차) 기반 구축 및 활성화 △2단계(4∼5년차) 성장 및 자립의 두 축으로 짜였다. 1단계는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문객을 끌어들일 콘텐츠와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2단계는 상권 조합의 재정·운영 자립을 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9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리더십 향상과 역량 강화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활동 지원 △캠페인·학술대회·포럼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양성평등 정책에서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열어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2024년 225명, 2025년 8월 말 기준 136명의 취업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경북 최초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 비율 10% 이상인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환경 개선비 최대 2,000만 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 옆에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송정 철로변 도시숲 경관사업 준공을 기념해 지난 3일 송원육교 부근에서 '함께 걷자! 도시숲길 걷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변화된 도시숲을 직접 걸으며 자연의 매력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는 송원육교에서 출발해 새롭게 단장된 도시숲길을 따라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도 숲을 거니는 듯한 여유를 느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했다. 송정 철로변 도시숲은 구미의 주요 교통축인 경부선 철로를 따라 조성된 녹지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정비가 진행됐다. 총 12억 원을 투입해 약 2km 구간(5만㎡)에 황토맨발길(황토볼장 등), 소규모 정원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숲길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경관 조명등을 특화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송정 철로변 도시숲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는 휴식처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구미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내빈 인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적십자재난구호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박정희로 211)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 197.7㎡(약 60평)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구호품 창고를 갖추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평상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등 나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사고·화재 현장의 긴급 구호뿐 아니라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일상적인 돌봄까지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의성과 영덕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급식 지원을 했고, 경남 산청 수해지역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이미경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도시 전역의 판을 다시 짜는 전례 없는 혁신에 나섰다. 산업단지는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공간으로, 원도심은 청년 예술과 창업의 터전으로, 농촌은 삶과 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산업과 문화, 청년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도시의 혁신, ‘국가1호 문화산단’으로 새롭게 구미의 대전환 한가운데에는 ‘국가1호 문화산단’으로 선정된 구미국가1산단이 있다. 시는 국비 525억 원을 포함해 총 2,705억 원을 투입, 1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랜드마크 대상지로 선정된 방림 부지에는 문화복합공간을 비롯하여 디자인-반도체융합지원센터 등 산업·주거·상업·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직주락(職住樂) 단지가 들어선다. 1산단을 가로지르는 2.7km 구간에는 ‘아름다운거리플러스’사업을 통해 낙동강변까지 밤과 낭만이 있는 안전한 ‘산리단길’로 새롭게 단장된다. 또,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근로자 기숙사, 브랜드 호텔 등 정주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