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원 167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1~2년차 민방위대원들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이수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사천시는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핵 및 화생방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 사천소방서는 실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방법에 대한 실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문정택 사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분단국가의 현실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 대해 오는 11월 중 최종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민방위 대원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기원 2025 사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사천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함께 걷으며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준비운동, 기념 퍼포먼스로 시작해 사천시민과 주요 내빈이 함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힘을 모았다. 이어서 시민들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출발해 백천교, 장애인복지관을 거쳐 백천동 삼거리에서 반환 후 다시 노을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4㎞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약 1시간이 소요된 걷기코스 완주 후에는 기념품, 간식과 함께 다양한 행운상품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2시 50분경 사천시 신수도 대구항 인근 몽돌해변에서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A씨(여·60대)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5일) 신수도에 입도해 숙박한 뒤,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지인 4명과 함께 몽돌해변에서 오리발 등 장비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던 중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은 것을 지인이 발견해 곧바로 해변으로 옮기고 사천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수자를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부북면 퇴로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백중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밀양백중놀이 퍼레이드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열렸다. 모정자놀이와 풍물 길놀이가 마을 어귀를 울리며 행렬을 이끌었고, 이어 잡귀막이굿, 씨름, 양반춤, 병신춤 등 다채로운 전통 퍼포먼스가 마을 안팎에서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 뒷풀이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행렬에 합류해 놀이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마을 전체가 하나의 공연장으로 바뀌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무형유산 버스킹 공연이 오전과 오후로 운영돼 관내·외 전통예술 공연팀들이 참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무형유산의 생활화와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악산둥지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 장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 퇴로마을의 전통과 풍경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마을 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있는 글벗나래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황정근 국회도서관장과 한재구 정보봉사국장 등 국회도서관 관계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사, 구인모 군수의 환영 인사, 국회도서관의 기증서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도서관 도서지원 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한 작은도서관 등 정보취약기관에 700권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지역 신성범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글벗나래도서관이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황정근 국회도서관장님과 글벗나래도서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신성범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서 기증을 통해 글벗나래도서관이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벗나래도서관은 2017년 1월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개관해, 월평균 800여 명이 찾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이용이 활발하고 8,400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 및 현관 앞에서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거창군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의 자리로, 청년정책의 더 큰 도약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기관·단체 대표와 지역 청년 등 60여 명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의 슬로건은 ‘Active Geochang’으로, 청년이 주도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상징색을 주황색으로 하여 생동감 넘치는 청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1부는 청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청년네트워크 대표의 사업계획 발표, 문화동아리·창업 공동체 사례 소개, 청년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주황색 상자를 활용한 비보잉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5일 거제시청 부시장실에서 지역구 도의원과 정책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도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수만, 전기풍, 윤준영 도의원을 비롯해 민기식 부시장,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6년 도비 보조사업 및 전환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2026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사업 △2026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송정천 일반하천 정비사업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 20건이다. 민기식 부시장은 “9월은 경상남도 도비 보조사업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도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이 경상남도 차원에서 활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제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의 현안업무 해결을 위해 함께 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을지연습 경상남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열린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회에서 민기식 부시장이 거제시를 대표해 표창장을 수령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거제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사후조치 △기관 참여도 등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훈련 전반에 걸쳐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평회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거제시의 소노캄 대피 훈련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특히 민방위 대피훈련과 함께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모범 사례로서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를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9월 ‘청년의 날’을 맞이해 거제시가 주최하고 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년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거제청년축제‘워터붐붐’은 ‘열정의 물결, 거제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청년 및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계하여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거제청년! 당당하게!’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들의 자긍심과 연대감을 고취시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소프라노), 엠지(MZ)페스티벌(스트릿댄스, 버스킹) △워터캐논 △청년정책 퀴즈 △청년정책 및 고용노동부 정보마당 △청년 마음건강 상담소 △체험부스(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페이스페인팅, 티코스터, 어반스케치 등)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등이 진행되어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신규댐 후보지인 거제시 고현천댐(문동저수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성환 환경부장관,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조영식 낙동강유역본부장, 한상구 수자원개발처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등 부처 관계자들과 지역협의체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댐 건설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해 9월, 400mm가 넘는 극한호우로 고현천 하류가 범람 위기에 놓였고, 침수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오랫동안 고현동 침수 피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고현천댐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아울러 댐 건설로 수몰 예정인 이주 가구에 대한 철저한 보상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고현천댐이 집중호우에 대비함은 물론, 고현·상문동 7만여 명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변 시장은 이밖에도 “하수발생량 급증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도내 초·중등 교감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하반기 초·중등 교감 업무 도움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도움 자료는 신규, 저경력 교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 자로 최신화하여 제작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7장으로 구성된 총 560쪽 분량의 책자형 자료를 마련해 더 체계적인 안내를 제공했다. 둘째, 월별로 필요한 업무를 정리해 신규, 저경력 교감이 한눈에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목차에서 본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 이동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법제처 등 외부 누리집과 즉시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중등 교감을 위해 책자형 자료와 함께 4개 폴더로 구성된 폴더형 자료도 병행 제공해, 모든 파일을 하이퍼링크로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체적인 업무 절차와 사례가 포함돼 있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를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4일 포항 지역 호국영웅 30명에게 태극기 도시락과 손편지를 전달하는 ‘용기를 드립니다’ 보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단은 도시락을 직접 손질·조리·포장하고 손 편지를 작성해 호국영웅 가정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봉사명 ‘용기를 드립니다’는 나라를 지킨 숭고한 용기(勇氣)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도시락 용기(容器)를 전해 새로운 힘을 드린다는 뜻이 담겼다. 한 참여 청소년은 “참전용사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희생 정신이 더욱 크게 다가와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호국영웅을 직접 만나며 역사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치를 이어가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을 함께 이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을 모집한다. 포항시 남구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올해 남구 지역에 처음으로 개관하는 ‘남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남구청소년문화의집에 주인의식을 갖고 오천 및 남구 지역사회 청소년과 문화의집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에도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자치기구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문화의집 관장과의 간담회, 수련시설 모니터링 활동,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 남구청소년문화의집 홍보 활동 운영, 청소년 소통 창구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 개관하는 남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진행에도 참여하며 타 지역 청소년들과도 문화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 ▲다양한 전문교육 기회 제공 ▲대외적 청소년 활동 우선 참가 기회 부여 ▲청소년 교류활동 참가 ▲관련 활동 참여시 활동확인서 발급, 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활동에 관심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진아 강사는 ‘책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전하며, 독서가 개인의 정서적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끄는 힘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서가 일상과 공동체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강좌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포항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정서적 함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독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주변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윤민수 회장은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 과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창립 17주년 정책포럼’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주간활동서비스 시행 7년을 맞아, 서비스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한도예 팀장은 토론자로 나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지역사회 통합,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자립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