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실버뮤직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활용해 인지 자극,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낯익은 가요 부르기, 리듬악기 연주, 율동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 수칙,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실내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폭염을 극복하는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며 “큰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 새롭게 ‘2차 실버뮤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오후 헌혈의 집 성안길센터를 방문해 충북도민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민 헌혈 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혈은 생명나눔 릴레이 참여이자 7월 25일 청주복지재단 출범 13주년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복지재단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나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 임직원은 2025년 시무식에서도 헌혈을 진행한 바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8월 2일부터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를 무대로 6개의 ‘OOO실험실’이 순차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OOO실험실은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창고의 공간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실험 프로젝트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살로메 레코드, 주식회사 나인어클락, 해피꼴아르떼, 오직, 뻔뻔한뮤지컬컴퍼니, 아트로협동조합 등 총 6개의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돼 재즈, 판화, 디지털, 시각·생태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실을 운영한다. 가장 먼저 가동하는 건 △동부창고 jazz playground ‘재즈랑 놀자’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어 8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원의 화가들-자연에서 찾은 빛과 색이, 9월에는 디지털 기술에 멀어진 주부들의 기억, 감정, 일상 표현 프로젝트 △엄마들의 언리얼한 디지털 반란 창고가 진행된다. 10월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상당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대한 긴급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15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방영란 상당보건소장 등 보건소 직원들은 △전기설비 침수 여부 △건물 균열 및 누수 △출입로 안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고립 우려가 있는 외곽지역 보건진료소에 대해서는 직원 안전 확인 및 긴급 연락체계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즉시 보수가 필요한 곳에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방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적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18일 문암생태공원 및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 2025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의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문고는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과 여름철 여가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는 오는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냉방과 독서 환경이 갖춰진 실내 공간에서도 운영돼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름 휴가기간 만큼은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작은 책 한 권이 시민들의 여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는 매년 여름 피서지 이동문고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운영, 북콘서트,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한 지역 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0일 피해조사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에는 나흘간 총 267.7㎜(평균 누적 강수량, 최대는 내수 363㎜) 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시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지난 17일 새벽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대응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19일 오후 4시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이후에는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홍수 및 산사태 특보 상황을 주시하며 주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21개소에 대피장소를 마련하고 구호세트를 지원했다. 총 224명이 대피했다가 20일 낮 12시 현재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주민 1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귀가했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피해로는 도로침수 121건, 수목전도 57건, 토사유출 22건, 도로파손 26건, 하수 19건 등 총 362건이 접수됐다. 이 중 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20일 오후 4시 현재 사망 2명, 실종자 9명이 발생했다. 또 곳곳에서 도로가 유실되고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가평군은 폭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따라 20일 새벽 2시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전직원의 2분의 1이 각 읍면사무소와 현장에 긴급 투입돼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평군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322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20일 새벽 3시 조종면에는 시간당 11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가평군에서는 20일 오후 4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9명, 도로유실로 인한 고립 25명, 이재민 6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조종면 신상리와 상면 항사리에서 각각 발생했고, 실종자는 조종면과 북면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20일 새벽 4시 비상 3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전체 공무원의 50%인 400여명을 읍면사무소 등 현장에 긴급 투입해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은 호우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일 12시 윤호중 행전안전부 장관의 방문에 맞춰 읍내동 도시침수예방사업의 신속한 완공을 위해 빗물펌프장 우선 착공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충남도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윤 장관은 당진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와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 장관은 당진천 차수매트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 당진시는 제방 유실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침수 방지 차수매트를 구입·배치했다. 차수매트는 기존의 모래 마대나 말목 톤 마대에 비해 무게와 부피가 작고 수방 범위가 길어 저수지, 하천 등 제방 범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이번 폭우 상황에서도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내며 실효를 거뒀다. 당진시는 1998년 읍내동을 비롯한 당진천 일대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 이후, 급격한 기후변화로 지난해와 올해 극심한 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기획됐다. 소비쿠폰은 소득 구간별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간편 신청과 지역화폐 카드 지급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읍면동 접수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민원 대응 및 이의신청 처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읍면동에는 별도 창구를 설치하고, 보조 인력 52명을 배치하는 한편, 본청 공무원 22명을 현장에 추가로 파견해 원활한 신청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1차(7월 21일~9월 12일)와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자 중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일괄 신청하게 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카드로 가능하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7일~19일 최대 535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렸지만, 인명피해 없이 대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흘간 장성지역 평균 강우량은 392.2mm다. 남면이 535.5mm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으로 분석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9일까지 공공시설 24건, 사유시설 2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농지 피해는 총 509농가 135.6헥타르(ha) 규모가 접수됐으며, 축산분야는 10농가가가 부분 침수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송아지 두 마리가 폐사했다. 장성군은 기상청 호우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3개 분야 협업부서 및 읍면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 상황과 호우특보, 대처요령 등은 재난문자, 마을방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발빠르게 전파했다. 지역 내 14곳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도 활용했다. 침수‧산사태 피해 우려지역에 해당되는 5개 읍면 31세대 주민 38명은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가 특보 해제 후 귀가했다. 수해를 입은 국도1호선 도로는 소방‧경찰과 협력해 17일 밤 9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담양 봉산면의 딸기 육묘 및 하우스 내부시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온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지난 19일까지 3일간 이어진 극한 호우로 담양을 비롯한 전남지역 곳곳에 벼와 시설원예 등 7천540여ha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담양지역에는 최대 360.6mm의 강우량을 기록,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을 찾은 김영록 지사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 대책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이 지체없이 지급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농배수로와 소하천 등 사전 예방 인프라 역시 조속히 정비해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생명과 생계, 미래를 지키는 일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대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상황을 진두지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의창구, 마산합포구 등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토사 유출, 농경지 피해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으나 시와 소방,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한 결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시는 권한대행 주재로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담당 구역별 재해취약시설의 예찰 및 점검을 수시로 했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지하차도, 하천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장 권한대행은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한 북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 마산회원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토사 유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복구 상황과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요즘 날씨는 예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명환)는 지난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명석면 일대에 자원봉사자들을 긴급 파견해 재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과 명석중학교 내 토사 제거와 오염된 집기류 세척 및 청소 등을 진행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심명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틀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우리의 작은 손길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자원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수해 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협의회 소속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회장 주재덕)가 폭우로 고립된 진성면과 사봉면 일대에서 인명구조보트를 활용해 밤늦게까지 수색 및 구조활동을 벌이며 피해 최소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협의회 소속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남진주지회(회장 고무열) 대원들도 자발적으로 나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이며, 특히 청도군 각남면 421mm, 고령군 우곡면 360mm으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극한호우’ 기간 중 이철우 도지사의 ‘과잉 대응 원칙’이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매일 1회 이상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주재하에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호우 현황을 확인하면서 대책을 고심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한 5대 특별 대책은 첫째, 인명 피해 우려 지역 과잉대피, 둘째 그 외 지역은 마을순찰대 적극 가동, 셋째 도 실·국장 등의 22개 시군 안전지원책임관 파견, 넷째 장마 기간 내내 안전행정실 내 초대형 산불피해지역 24시간 전담관리반 가동, 다섯째 우리 마을 대피왕 제도를 시행해 호우 대응에 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침수 지역과 하천 제방 붕괴지 등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복구와 대응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곡동·삼문동 둔치에 배수 장비와 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해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체육시설·주차장 정비 등 청소 및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체육시설 주변에는 이물질 제거와 함께 배수구·하수시설·시설물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하남읍·초동면 하천 제방과 도로·사면 유실 구간에 대한 응급 복구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현황 확인을 위해 관련 부서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민 피해 접수·민원 대응·침수 지역 추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피해 조사 요령과 신고 접수 방법에 대한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 읍면동에 피해 조사 안내 사항을 전달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