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혁신적인 도시모델이 됐다. ‣ 미래산업 3대 경제축 정착… 산업 생태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은 지난 6월 25일 농업·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조세특례의 일몰 기한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농촌과 수산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농어민과 해운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진 의원은 “지방과 농어촌이 인구 감소, 고령화, 수익성 저하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여기에 고금리와 물가상승까지 더해져 현장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감면 ▲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비과세 ▲ 농협·수협 조합원의 출자금 및 예탁금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 어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 도서지역 면세유 공급 확대 등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5년 말 일몰 예정이었던 각종 세제 혜택이 3년 연장돼, 농어촌의 기반 유지는 물론 해운업계의 경쟁력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농어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