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3가지 주요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책들은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 골든벨 행사’,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7월 7일) 먼저 7일에는 군산시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이 개최된다. 서약식에는 이통장단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군산시의 관행적 부패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문을 낭독한다. 이어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알선 및 청탁 거부, 부당이득 미취득’을 약속하며,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를 다짐한다.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행정과 이·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하며 군산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 관내 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두고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속초시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소방서 등은 7월 3일 오후 3시, 속초해변 일원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이안류 등 돌발 해양 현상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 유도, 인명구조와 응급조치까지 체계적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분석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시에서는 이에 앞서 관내 해수욕장 수영 안전선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이상기후로 해파리와 상어를 비롯한 유해생물의 출현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지망 설치 역시 완료했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해 관내 해수욕장들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시기에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진영역사공원에서 조각계 거장 김영원 작가의 작품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영역사공원에 설치된 작품은 3m 높이 작가의 대표작 ‘그림자의 그림자 : 바라보다’로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분열과 복제를 반복하며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작가는 한얼중학교, 한얼고등학교를 졸업한 진영 출신으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현대조각의 거장이다. 그는 고향 김해시에 조각 165점, 회화 93점 등 총 258점의 작품을 무상 기증하며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건립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는 “진영은 제 예술의 출발점이다. 한얼중학교 미술 선생님의 권유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창작의 여정이 진영에서 시작됐음을 강조했다. 제막식 직후에는 모교인 한얼중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진로 특강을 하며 예술가로서의 경험과 철학을 진솔하게 나눴다. 김해시는 2026년 상반기 김해종합운동장 내 김영원미술관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 미술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 임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처음 도입한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은 5명이 참여해 오는 7일부터 8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취득한 중국,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이며 지난 5월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시청 행정과, 시 보건소,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글로벌센터에 배치돼 외국인 민원 안내, 통·번역 지원, 관광 안내 등을 수행하며 행정 실무를 경험한다. 김해에는 4개 대학에 1,200여명(5월말 기준)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시는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도 증대를 위해 행정 인턴십을 도입했다. 지난 2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지역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위해 가야테마파크에서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 관람으로 이뤄졌다. 임명장 수여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어져 인턴들은 배치 부서 담당자들과 공식적으로 대면했다. 한 유학생은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설렌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오후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전화응대 코칭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전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화 친절도 조사는 지난 4~5월 전문 조사기관에 맡겨 이뤄졌다. 모니터 요원이 시민을 가장한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직원 400명의 전화수신 신속성, 전화응대 태도, 종료인사,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다만 최초 인사와 마무리 인사 부분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발견돼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흡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자 했다. 특히 다양한 전화응대 사례 녹취파일을 교육 자료로 활용해 직원들이 자신의 전화응대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개선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인사말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여러 사례를 통해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026년 김해시 빈집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수요·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도시지역, 2023년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수립한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4까지 2억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집 30동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5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 차례의 추가 모집이 필요했던 점을 고려해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소유자 수요와 사업에 대한 인식도를 함께 파악하는 것으로, 설문은 참여 거부감이 없도록 항목을 최소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 부담을 줄였다. 회수율 제고를 위해 마을 사정을 잘 아는 19개 전 읍․면․동 이․통장을 조사에 참여하게 했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 중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크고 경관을 저해하는 빈집(김해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에 포함된 빈집)의 철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확보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람과 자원을 잇는'복지자원BOOK'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복지자원북은 김해시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 5명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을 매년 업데이트하여 복지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편찬한 안내서이며 2019년 처음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복지자원북에는 ▲ 위기상황별 지원목록 (10개 59사업) ▲ 외부연계 자원 (4개 31사업) ▲ 읍면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민간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했으며 담당자들이 복지자원북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관련 민간기관 등에 복지자원북을 배포하고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이트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은 “이번 자원북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사례관리 담당자의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지역 자원을 잇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3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으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더위 체감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상정보·체감온도 정보 수시 확인 △챙이 넓은 모자 착용 및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바르기 △2인 1조로 작업 △물 자주 마시기 △햇볕이 강한 시간대(12~17시) 농작업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폭염특보 상황을 주시하고 비닐하우스나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은 안전관리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 지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추성주’를 선정했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다.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 ‘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고 복원한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2호 양대수 명인. 양대수 명인은 전해 내려온 주방문을 바탕으로 약재 처리부터 발효, 증류까지 전통 양조법을 독학으로 익히며 추성주를 되살렸다. 무려 4년간 시행착오 끝에,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기억 속 그 맛’이라는 인정을 받은 일화는 추성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추성주는 누룩과 쌀, 구기자, 오미자 등 10여 종의 한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빚은 뒤 25~30℃에서 10~12일간 발효하고, 숙성과 여과 과정을 거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불법 양식장과 무허가 어업에 대한 강력한 정비와 단속에 나서기로 하고,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불법 양식장·어업 일제정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년 늘어나는 무면허 양식과 무허가 어업 대응 강화를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단속기준, 행정처분, 벌칙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도는 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 품종별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지역별 우심해역 전략 단속 등 3대 추진 방향을 정하고, 전남의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불법 양식·어선어업 정비 대상 및 사례 안내 ▲시군별 우심해역 및 불법 양식시설물 현황 공유 ▲2026년산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방안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시행 안내 ▲불법 행위에 따른 행정처분 및 벌칙 기준 상세 설명 등이다. 또한 전남도는 설명회와 함께 양식어업권 실태조사도 병행해 단순 지도·단속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양식장 운영 관리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프리:패스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인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사업의 활성화 방법을 찾는 ‘인천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사업 발전방안’ 연구 중간 보고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는 2019년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 역량강화 사업으로 시작한 ‘프리:패스 인권센터’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권익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의뢰했으며 9월까지 진행한다. 센터는 현재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맡고 있다. 사업으로는 법률·노무 프리:패스, 프리:패스 회복지원, 안전 체계 구축 지원, 찾아가는 프리:패스 교육, 프리:패스 컨설팅, 인권기반 리더십 교육 등이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 6월 이후 인천시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 운영 성과를 보면, 법률상담을 시작한 2020년 23건에서 지난해 91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고 노무 상담 역시 같은 기간 17건에서 77건으로 늘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사회복지종사자의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리:패스 회복지원 사업’으로 20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광역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에서 3년 이상 예술감독(상임안무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2년 이상인 자이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뉘며, 면접 시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위촉될 경우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4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마감 시한 내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발전과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81년 창단한 이래 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작은도서관 사서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의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사서와 운영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5일과 7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내용을 주제로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1일 차에는 도서관 운영의 기본인 장서 관리와 효과적인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 지능 등 급변하는 시대에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모·지원사업 예산 집행과 정산, 보조금 관리 시스템 활용 등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 교육도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이용훈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 윤성근 '서점의 말들' 작가, 류반디 대림대 교수, 최용미 안성공립작은도서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 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성구 관내 초등학생이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1~2매 분량으로 작성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 중 27편을 최종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 한글박물관 등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내 9개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82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를 진행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질과 운영의 적격성 등을 검토해 지정 여부를 갱신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됐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 관리의 건전성·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적절성 ▲기타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목이다. 갱신 여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유성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타 기관 안내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유성구는 오는 23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과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