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등급에 농업정책과 강도환 주무관 ▲우수 등급에 문화체육관광과 이광제 주무관 외 2명(박진수, 이소현) ▲장려 등급에 신속민원과 김진나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강도환 주무관은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환경유해시설 철거, 경관개선, 주거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30년 넘게 악취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숙원 문제를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제 주무관 외 2명은 도심 내 휴식공간과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힐링 공간 조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동진천 일원에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조성,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여가 명소를 만든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나 주무관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기존에 불명확했던 행정 경계를 디지털화해 표준화된 공간정보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일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 아동을 양육 중인 위탁부모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취지와 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안내 △위탁 아동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양육 코칭을 통한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 △위탁 아동의 자립 준비를 위한 실질적 지도 방안 등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여성회관 2층 강의실에서는 읍·면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등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제도 교육이 진행돼 가정위탁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위탁부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홍보와 지원 활동을 통해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화정 관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위탁부모로서 아동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법정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권정란 보건연구관이 강사를 맡아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주요 감염병 유행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행동수칙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공직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6월 25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새벽 3시 9분경 동수4길 14, 목화토금수 옆 공터 공사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피혐의자가 알루미늄 자재를 자전거에 싣고 가는 것을 관제하고 범죄 의심되어 신속히 112에 통보했다. 이후, 출동경찰관에게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제공하는 등 추적관제를 통하여 조기 검거에 기여 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지정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 전문 인력인 식물방제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2025년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중점 운영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상주시는 총 4차에 걸쳐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조사를 수행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과 함께 방제 적기 안내 등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사과, 배 재배농가 1,472호, 831ha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및 방제 방법 교육 안내 등 농가 스스로가 병해충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철저한 조기 예찰과 방제 지도로 과수화상병에 선제 대응하고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주희 화가의 《빛을 찾다》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주희 화가는 빛의 조화를 통해 사물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우리 삶에 있어 빛의 소중함을 확인시켜 준다. 김주희 화가는 삶은 언제나 빛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의 존재가 우주적 차원에서 아주 미세한 점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주 어두운 우주 속에서 김주희 화가 자신만의 빛을 찾아 끊임없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소장을 원할 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7월 2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안동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 증진을 위한 ‘재난심리회복 문화체험 캠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재난으로 인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의 후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해 추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국제아동권리 NGO이며 종교, 국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안동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난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이브더칠드런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7월 2일 옥동 상가 중심가에서 ‘담배꽁초 수거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클린시티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시민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옥동 상인회 권영탁 회장, 상인회원, 자원순환과와 옥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등 참석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담배꽁초 한 개비가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신다면 안동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담배꽁초 수거함은 상가 주인이 스스로 청소 및 관리하도록 했으며, 전달식을 시작으로 안동시는 향후 운영성과 및 주민 반응을 분석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8기 최대 화두인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 조성을 위해 안동시는 ▲내내내 실천운동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 ▲읍면동 클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에 따르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특히 논․밭 등에서는 체감 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농업 분야에 대해 폭염 위험수준을 ‘위험’ 단계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수시 현장 방문 및 점검을 실시, 폭염 취약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까지를 피해 근로시간을 조정하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착용 및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에 대비하고 장시간 단독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기후 특성과 행동 요령, 온열질환 전조 증상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도 배포해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인식 제고 및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여름도 폭염이 예고되는 만큼, 안전하게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일손 확보에도 최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식진흥원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식관광해설사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러 한식 자원을 활용해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안동시, 광주광역시, 금산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벨트별(전통주, 김치, 인삼)로 현재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별 미식 문화와 관광지를 해설하고 프로그램을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부터 약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은 ▲미식 관광의 기본 이해 및 트렌드 ▲지역별 식문화의 이해 ▲벨트별 주요 스폿 답사 ▲시나리오 해설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향후 K-미식벨트의 전통주, 김치, 인삼벨트의 미식관광해설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축제 ‘안동수페스타’ 기간 동안,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해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택시 이용 시 기본요금에서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로, 현재 운영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 원 할인’ 이벤트와 연계할 경우 총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관광택시는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량은 25만 원)의 기본요금이 적용되며, 이후 시간당 2만 원(승합차량 5만 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예약 방법과 관광코스 등 세부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택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관광택시 기사 대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안동우체국과 함께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동추진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7월 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우체국 집배원 80여 명을 안동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주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25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2025년 보건복지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립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집배원은 월 2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티슈, 세제 등)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확인한다. 방문 중 파악된 위기 징후는 안동시에 즉시 공유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고독사 등 복지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돌봄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복지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손잡았다. 안동시는 7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안동 섬유소재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3년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소득 작물 재배용 스마트 농기계 개발 및 실증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섬유용 대마 재배에 최적화된 농기계(파종기, 수확기, 레팅기, 포장기) 개발에 나서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유용 대마 재배 공정별 스마트 농기계 개발과 실증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신규 대마 재배 기술 개발과 검증 ▲대마․케나프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관련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TRI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와 태화동 천리천 일원(태화동 433-2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1,215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시설로는 기존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수심 1m의 넓은 풀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입수 전에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대형 텐트는 올해 가로 20m, 세로 60m 규모로 확대 설치되며, 소나무숲과 공한지에도 휴게시설이 마련돼 어디서든 편안한 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백산헤리티지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사기장 실감공방, 세계와 소통하다’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하여 국내유일 9개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 발물레 그리고 망댕이가마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장과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탐방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시작으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등 문경의 대표 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주목하여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국가유산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