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창농협(조합장 김용구)은 11일 상주시 함창읍 오사리 일원에 건립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강영석 상주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 도의원, 박광덕·한구홍 시의원 및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감사·공로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이다. 2024년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함창농협은 총사업비 39억을 투입하여 오이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부지면적 9,483㎡에 지상 2층, 연면적 2,415㎡ 규모로 건립했으며, 연간 오이 5,000톤의 물량 취급이 가능해 지역 특화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과 상품가치를 높이는 유통시설을 갖추는 것은 농업인의 재배역량과 품질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결국 지역 농
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놀이가 밥이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 지역 이용 가정 23명이 참여했으며, 개운죽과 상토, 색자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와 반려식물 이름짓기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수경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배우는 한편,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러한 활동이 농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물론,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교실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매월 1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 ‘찾아가는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문화 프로그램,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며, 돌봄 공
영주시=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요 현안과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회의로 구성됐다.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참여해 각 부문별 핵심 현안과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부임 이후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과 행정 전반의 신속한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 권한대행은 오는 12일(토)에는 영주의 주요 관광자원인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광자원과 연계된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화도읍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정전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 보호와 복구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불로 시작됐다. 이 화재로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차단되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화재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화재는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피 지원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피해 주민을 위해 시는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인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6시 기준, 총 15세대 41명이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이들에게 텐트, 담요, 생수, 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27명도 현장에 투입돼 이재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직후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
고양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실천 행정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에서의 수상은 해당 부서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이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고양시는 상반기 「2025년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는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크게 증대한 점이 인정되어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3년간 추진해온 주요 정책 성과도 내부 공유의 중요성과 함께 강조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축적해왔다”며 “이러한 역점사업의 내용을 내부 구성원이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시민에게도 정확히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양산·우산 무료 대여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개소에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양산이나 우산을 빌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만 국한됐던 대여소를 올해부터 시청과 구청으로 확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우산은 예기치 못한 소나기나 장마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양산은 폭염 시 주변 온도를 약 7℃, 체감온도는 최대 1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시민 건강관리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여소에 비치된 장부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양산이나 우산을 수령하면 되며, 최대 7일간 이용 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대여한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운 날씨와 잦은 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화)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를 무료로 상영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정서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 중에는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포착되는 등 영화에 깊이 몰입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장 안내 및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원장대행 강종철)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일원에서 ‘2025년 전남-경북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남과 경북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지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2015년부터 이어온 이 교류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 간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왔다. 참가자들은 호남 8대 명산 중 하나인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에서의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의 천연염색 체험, 음악 공연 관람, 물놀이 등 전남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종철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대행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전남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청소년 교류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열린 ‘2025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PT대회’에 참석해 청년 기업가들을 격려하고 우수 참가자에게 직접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청년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전의 실패 경험을 밑거름 삼아 더욱 단단한 기업가 정신으로 도전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성남시는 창업뿐만 아니라 주거,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청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과거 성남에서 창업을 했던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은 사업화 자금으로 기본 1,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6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우편 안내 방식에서 탈피해, 시청 광고물팀 직원이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 생업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로부터 “행정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는 신용카드 배달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카드를 전달하는 민간 서비스 방식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이를 행정 서비스에 도입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도는 현장 업무를 맡은 이진섭 주무관을 비롯해 광고물팀 전 직원의 논의와 협업을 통해 하남시 최초의 ‘찾아가는 연장 행정’으로 제도화되었다. 제도 시행 전에는 우편 안내문이 부재나 주소 변경 등으로 수령되지 않아 간판이 미등록 상태로 남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연장 신청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안내 누락으로 인한 민원도 크게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다’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행정 규모별로 ‘가·나·다’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 경기 회복 기여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과천시는 ‘다’그룹 내에서 탁월한 재정 집행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는 앞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시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평가를 통해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 등에 투입해 주민 편의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과천시는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부시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 부서의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 및 대규모 투자사업 중심의 효율적 집행을 추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일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다산동 관계자와 해당 통의 노인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방기기 가동 상태 확인 △이용자 의견 청취 △폭염 대응 요령 안내 △폭염대응 정책 홍보 등이다. 이기복 센터장은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실내 청결 및 온도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현재 다산1동에는 경로당 39개소, 공공청사 2개소 등 총 43곳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쉼터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쉼터를 이용 중인 한 어르신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전 문자와 함께 전화로 이동 및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단속 대상 차량에 한해 문자로만 사전 안내를 실시했으나, 운전자가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다 신속한 안내를 위해 전화 알림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불법주정차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원활한 도로 소통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안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안구와 동안구 교통녹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오프라인 방식도 마련됐다. 또한 시는 기존 문자 사전알림 서비스 이용자 약 18만 명에게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 도입을 알리는 안내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다’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행정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다’그룹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1위에 올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경기도 평가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 등에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전 부서의 집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생 안정 예산을 우선적으로 집행해왔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 재정을 집중함으로써 신속집행 분야 2,729억 원, 소비·투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고양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해마다 수많은 참관객이 찾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고양’을 부제로 관광홍보관을 꾸며, 고양시의 대표 명소들과 지역 관광 캐릭터 ‘가와지볍씨’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고양시의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SNS 팔로우 및 현장 설문에 참여하면 룰렛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 관광자원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