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3일 한화오션플라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거제시장배 생활체조 전국댄스 경연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부 퍼포먼스댄스(초등부, 청소년부)에 이어 2부 G.X댄스(청소년부, 일반부) 부문으로 운영됐으며, 전국의 다양한 연령층의 댄스 동호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 참가 비중이 높아, 무대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팀워크와 표현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옥주원 문화관광국장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생활체조와 댄스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5일 동물복지전문인력 임기제 공무원 1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5년 제4회(재공고)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채용기간은 1년간이며,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로,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거제시는 임기제 공무원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중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 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 또는 채용 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전국 군(郡) 단위 최초이자 경상북도 최초로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의 AI·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해 온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청도군은 전국 20개 선도기관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으며 데이터 행정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공무원을 참여시켜, 약 4개월간 AI 기술 동향,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링 등 심화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제 행정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이번 선도기관 인증을 계기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도 상상마루(청도읍 고수동4길 8)에서 '2025 경북-청도 소통협력 주간-청도, 모두 이루어질지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혁신센터를 비롯한 관내 중간지원조직의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전시하는 동시에 군민·로컬크리에이터·귀농귀촌인·지역창업가 등 다양한 현장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결의 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김정태, 희망제작소 소장 이은경, 부이사장 배규식, ㈜시그널케어 대표 양동섭, 제주소통협력센터 센터장 민복기, 춘천사회혁신센터 센터장 박정환 등 로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지역활동가들과 임팩트 허브 타이베이(Impact Hub Taipei) 최고 운영 책임자 올리버 창(Oliver Chang), 폴리폴리 엔터프라이즈(Polipoli Enterprise) 정책기금디렉터 유타카 아이자와(Yutaka Aizawa) 등 국제연사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함께 다루는 포럼 개최를 통해 청도군에서 새로운 논의와 협업이 이어질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청소년 유망주들이 경주에 모였다. ‘2025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39명의 선수가 참가해 공인품새와 태권체조,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청소년 태권도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경쟁의 장을 넘어 예의와 인내, 극기, 백절불굴의 태권도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철저한 안전 관리, 숙박·교통 등 대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 초동시설원예연합회는 지난 12일 초동시설원예연합회 사무실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과 농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3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 행사로, 이번 행사는 초동면 시설원예 농가들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다가오는 농사철의 무사고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고사를 올리며 지역 농업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진용구 회장은 “농업 생산유통 환경의 급변과 농산물 소득 격차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초동면 농업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 농사가 풍년이 돼 모든 농가가 웃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근 초동면장은 “초동면의 시설원예 농가들이 전국 시설농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만큼 성장해 모든 농가가 풍족한 한 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동면 시설원예연합회는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공동 마케팅 활성화,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제9회 밀양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비선수 8개 팀 200여 명의 야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또한, 유·소년부 12개 팀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김동운 밀양시야구협회장은 “밀양이 야구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구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유치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야구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올해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비롯한 많은 대회가 밀양에서 열리며 많은 야구인이 밀양을 찾았다”라며 “시에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프로그램 연합발표회가 지난 13일 밀양문화원 을강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회는 장구, 수어 공연, 하모니카, 우쿠렐레, 합창, 댄스, 난타 등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각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꿈나무·늘푸른·삼랑진·우리·자람 5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해 설립된 이후, 돌봄 공백 해소와 다양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배드민턴, 탁구, 국궁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있으며, 계절별 캠프 및 토요 연합 프로그램 운영, 정기 발표회 개최 등 공동사업을 통해 협동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옥영 대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연합발표회가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및 체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36회 경상남도생활대축전 결과 보고를 비롯해 9건의 보고 사항과, 밀양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외 5건의 심의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 아울러 밀양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밀양체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고 계신 체육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는 가정과 직장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안병구 시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도시 경쟁력이 높아진다”라며 “밀양시체육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인 저변 확대에 더욱 중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대상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상반기(2·4·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고용주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운영 제도와 필수 준수사항, 입국 절차 및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권침해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베트남 통역사를 배치해 교육 내용을 현지어를 병행 안내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밀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유치한 계절근로자 2,150명 중 총 366명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가족 단위 체류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이탈률이 낮아 매년 약 70%가 재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농업인력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밀양시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결혼이민자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크게 기여하고 있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 9개 단체가 참여해 상호 협력을 결의하는 ‘밀양시 농업인 단체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협의체의 탄생을 축하했다. 밀양시 농업인 단체협의회는 그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연석회의 등을 통해 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 밀양시연합회,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 밀양시 생활개선회 연합회, 밀양시 깻잎 연합회,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협동조합, 밀양시 친환경농업협회 등 9개 단체, 3,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 단체 상호 간의 교류·협력 기반 마련과 농정현안 공동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환급(페이백) 행사의 운영 기간을 기존 12월 15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행사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연말 관광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잔여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 결정됐다.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은 숙소와 음식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결제액의 50%, 최대 15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관광 연계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4일 시작 이후 현재까지 2,126명이 참여해 약 3억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4만 원 수준으로, 단기간에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확인됐다. 행사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은 99.5%에 달했다. 참여자들은 숙박과 식음료의 질, 관광지 접근성, 전반적인 체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보였으며, 일부는 영남루, 의열기념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문화 체험에 깊은 인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시 주관 ‘2025년 지적업무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지적측량 경진대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3개 주요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특히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에서 ‘경계점 표지 확인을 위한 3D 정사 영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차원 최신 공간정보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도가 높은 3D 정사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토지 경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 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적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사전 산정 제도 운영’ 사례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 관계자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 도입 확대, 지적 민원 업무 처리 개선 등 주민에게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라며,“2026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천사들의 합창'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아동들의 심신 발달을 촉진하며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이용 아동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아동들이 선보이는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나누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은수 회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라며, “이번 무대공연은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프로그램 발표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고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대형폐기물 수거일을 동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대덕구는 대형폐기물을 주 1회 수거해 왔으나, 배출 시기와 수거 일정이 맞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모든 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수거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 기준으로 운영되며, 동별 수거 요일은 대덕구 누리집과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안내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인터넷 배출신고(대덕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대덕구 자원순환센터가 수거를 담당한다. 수거 대상은 가구, 가전제품, 이불 등 종량제 봉투로 배출이 어려운 대형 폐기물로,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대덕구는 이번 수거 주기 확대를 통해 장기간 배출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투기와 방치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