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가 신곡동 파크프라임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논의에는 입주자대표회장과 감사 등 주민대표 2명과 함께 시 교통국장, 버스정책과장, 도시철도과장, 도로관리과장 등 관계 부서 직원 7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통 현안을 다뤘다. 특히 주민들은 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버스정류장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 시 장거리 도보가 불가피하고, 경사와 도로 구조로 인해 보행 안전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버스 혼잡과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한 불편,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 취약성도 주요 문제로 제기됐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설치 ▲보행 환경 개선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교통안전 시설 확충 ▲소음 저감 대책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시는 도로 폭과 구조적 한계, 보행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즉각적인 버스정류장 설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용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향후 도로 여건이 개선될 경우,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반대편 방음벽 일부(유리) 철거, 과속 방지 단속 카메라 설치, 운행버스 노선 간 배차 간격 재조정 등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서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창순 교통국장은 “현장 여건상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주민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개발사업과 연계해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