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정서진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38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인천서부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이름으로 서구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의상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을 비롯해 임원진 및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공헌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북청라 전진기지(서구 오류동 1797)에서 겨울철 설해 재난 대비를 위해 ‘이면도로 제설 관련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설량에 따른 비상 대응 단계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차량 선탑 등 담당 업무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과 관련된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 ▲살포기 작동 방법 시연과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관내 도로의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단계별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및 각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강설 예보 단계에서부터 제설 장비·인력 배치, 초기 대응까지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민간 대행 용역을 시행하여 인천 서구 관내 도로의 체계적인 제설을 통한 겨울철 폭설 대비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폭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도로 제설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달빛이 알려주는 아이건강 지킴이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영유아 부모, 보육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검단위키즈병원 김은정 대표원장을 초빙하여 소아·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달빛어린이병원 인지도를 높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사업 소개 ▲육아 의료정보 및 가정 내 질병 대처법 ▲응급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실습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를 키우며 막연히 불안했던 응급상황 대처법을 실제로 배워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이 가정 내 응급 상황에 보다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과 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종구 신설에 대비해 주민,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인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중구,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각종 인허가 사무는 경제청에서 수행하면서, 여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은 지자체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효율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과 아닌 지역이 혼재해 사무 처리기관 불명확, 기관 간 업무처리 책임 전가, 처리기관 접근성 곤란 등 중구-경제청 간 행정 이원화로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데 김 구청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민선 8기 들어 중구는 경제청에 교통, 기반시설, 환경, 체육, 보건 등 총 72가지 현안을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처리된 사안은 25%(18건)에 불과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주 동안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두뇌 스포츠 교실(바둑), ▲오감 치유 교실(공예),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들은 어르신들의 인지, 신체, 정서적 영역을 고루 자극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두뇌 스포츠 교실’에서는 바둑의 기본 용어·예절을 배우고 실전 대국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오감 치유 교실’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로 창의성을 발휘하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을 단련하는 데 집중했다. 끝으로,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 프로그램에서는 인지 훈련과 신체 활동을 병행하며,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을 향상하는 종합적인 치매 예방 수업이 진행됐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제2청 해송관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를 열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6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종구 상징물 개발을 위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고, 2026년도 활동 계획을 안내하며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민관이 한뜻을 모으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에서는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등) 개발을 위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해양·생태 ▲글로벌 도시·글로벌 관문 ▲소통하는 삶터 등 영종구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수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한 그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소통이 영종구 출범 준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주민소통단 위원들에게 감사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4일 송도행복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재배작물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 100포기와 무 100개, 그리고 공단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이 함께 기증돼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아동복지시설 동심원에 전달됐다. 공단은 2022년부터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이다. 송도행복텃밭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키운 작물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도시농업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북측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대표 이한웅)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내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는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R3 부지(인천시 중구 운서동 3233-16)에 항공산업 종사자를 위한 업무 공간인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본 항공업무시설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 2,370㎡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로 총 투자규모는 약 1,148억 원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2∼3층에는 주차장, 지상 4∼8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8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항공업무시설과 제2여객터미널 간 이동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5분 내외로,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오픈하면 항공사, 조업사 등 항공 관련 종사자의 업무 공간 확보와 함께 업무 환경 개선, 업무 효율 향상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 1월 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맥주, 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과 지역 푸드 브랜드 7곳이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인천 로컬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업 모델이 전국의 다양한 양조장 참여로 확장되며, 로컬 주류·푸드 산업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고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친숙한 경험으로 확장시키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신지수 의원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지난 13일 계양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의원, 남동구의회 반미선 의원, 계양구의회 조양희·정춘지 의원과 민간·공공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는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양구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익숙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존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조례는 다가오는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의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 조례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구의회는 지난 13일 김경식 의원의 주재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실에서 ‘탄소중립 지역에너지전환 지역소득을 위한 계양구 햇빛소득마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계양구의회 의원, 환경단체, 협동조합 관계자, 계양구청 및 인천시청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해 지역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참여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운영 사례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사례 공유 ▲계양구 공영주차장 및 산업단지 내 햇빛발전소 조성 제안 ▲계양구 만봉길 햇빛발전 캐노피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여주 구양리 사례 발표에서는 마을 공동체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공용 무료식당·행복버스 운행 등에 활용한 모범적 모델이 소개되어, 계양구의 현실에 맞는 구민주도형 에너지 자립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담당한 김경식 의원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에 500곳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계양구도 구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공공부지와 주차장 등 유휴공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4일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담로 111)에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추진 계획’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시대 금융 사기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시대 금융 사기 유형, 금융 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 방안 등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실습하는 등 금융사기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달 28일에는 ‘건강한 자산 관리 방법 및 자녀 자립 준비’를 주제로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아동 권리존중 인식 개선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11월 19일로, 아동 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제정했으며,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온라인 아동권리 영화제’, ▲구청 1층 송죽원 전시 ‘우리들의 놀 권리 존중 사례’,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4개 지점 ‘아동권리존중 포토존’, ▲아동권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19일 오전 동춘역사 일대에서는 연수구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들이 참여하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22일에는 한마음광장에서 연수구와 연수경찰서,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쑥쑥팡팡놀이터’가 열려 다양한 놀이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22일 오후 1시,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건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의 사항은 총 6개 분야 770여 건으로 ▲행정·안전(68건), ▲복지(67건), ▲교육·문화(70건), ▲환경·녹지(177건), ▲경제(15건), ▲도시화합(370건) 등이며, 이 가운데 도시화합 분야 건의가 가장 많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련1동,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가로수 수종 개량,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불법주정차 단속 등이다. 구는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집회나 행사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집회 기간’으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집회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엄격히 제한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집회나 행사 현수막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제한적으로 현수막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현수막의 규격에 따라 다르며, 연면적 1㎡ 미만은 8만 원, 3㎡ 이상 3.7㎡ 미만은 22만 원, 10㎡는 80만 원이 부과된다. 구는 집회나 행사가 없는 기간 동안 무분별하게 방치된 집회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집회 현수막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