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주재영 기자 |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원 조치 이후 오는 4월 14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2월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지역 내 전파 가능성에 대응해 어린이동물원을 긴급 휴원했다. 이후 3월 31일로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종료되고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재개방을 결정했다.
동물원 재개장과 함께 어린이 동물교실 프로그램도 5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소개하는 체험 활동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2회, 오후 3회 등 하루 5회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31종 125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원한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다가온 봄과 함께 다시 시민을 만나는 어린이동물원이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