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인 채무철 분당아람고 교사가 강연을 맡는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정시 기본 구조 ▲수능 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법 ▲주요 대학 전형 특징 등 핵심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코너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자료집이 제공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재학생 증가에 N수생, 검정고시생까지 더해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학년도 정시 대비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이 다양한 기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기후정책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후행동의 주체로 나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광명형 탄소중립은 행정만으로 만들 수 없으며 시민의 실천이 확산될수록 광명은 기후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주간은 개막식에 이어 기후회의, ESG 포럼, 환경·에너지 교육, 기후다큐 영화제, 기후인권 토론회, 탄소중립 마당극,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야외 체험존에서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식생활,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실천 등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했다. 또한 기아·현대자동차의 전기차·수소차 전시, 태양광 패널 전시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1% 기후파티(사용하지 않는 옷 바꿔입기 프로젝트)’ 및 이케아 협력 친환경 가구 전시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삶이 예술이 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개월간 진행된 과정에는 총 29개 팀 113명이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개성 있는 정원을 완성했다. 각 정원에는 ‘한들’, ‘온새미로’, ‘바람이 머무는 정원’, ‘꿈담정원’ 등 참여자가 직접 지은 이름이 붙었다. 행사에서는 팀별 정원 도슨팅(해설)과 교육 기록 영상·작품 전시가 진행돼 시민들이 서로의 여정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참여팀은 준전문가부터 일반 시민, 어린이 가족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직장인과 가족을 고려해 평일 저녁반과 주말반도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식물 생태 이해, 정원 설계, 공간 감각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식용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식수 공급 역량과 재난 대응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총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관리, 핵심기능 유지 등 6개 분야 2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식수 공급 안정성 확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등급 획득은 안양시의 체계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12일 오봉산마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시정 현안 및 생활 불편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에 적극적으로 답했다. 주민들은 ▲안양천 정비 ▲의왕~봉담 고속도로 소음방지벽 공사 일정 ▲산책로·공원·도로 정비 ▲배정 초등학교 통학 문제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김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 시장이 직접 시민과 단체를 찾아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11월 27일 의왕시 체육인, 12월 4일 대방디에트르아파트 방문이 예정돼 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균형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35 기본계획’은 과천시 중·장기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함께 대기·수질·소음·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가 공개되며, 환경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용역기관의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 및 전문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공청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는 과정”이라며 “도시의 쾌적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종철)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소풍’ 가을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군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13명과 교통·의료지원 봉사자 등 관계자 105명을 포함해 총 1,718명이 참여했다. 문화공연과 단풍놀이, 산책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여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공연도 즐기며 큰 힐링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철 관장은 “효소풍은 어르신들이 효(孝)와 소통(疏通)의 문화를 체험하며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현재 40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공익활동 1,300명, 노인역량활용 489명, 공동체 사업단 204명, 취업알선 170명 등 총 2,163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1일 오전 능안공원 일원에서 ‘2025년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과 인도 주변의 낙엽, 생활쓰레기, 하수구 주변의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강달희 산본2동 주민자치회장은 “대청소를 통해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도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산본2동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1월 10일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군포시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율방재단원 7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단원 간 협력 체계 강화를 다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태복 전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재난·재해·구호,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재난 예방의 중요성과 현장 대응 요령을 공유했다. 또한 단원들은 용문사와 두물머리를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단합을 다지고, 겨울철 재난 대응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민 군포시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협력 의식이 높아졌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공사는 지난 11월 5일(수)과 7일(금)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된 홍보물을 활용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돼 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서 공사는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여성가족부의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에 참여해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를 받았다. 진단 결과 공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대응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여성가족부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제도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직장 내 차별·괴롭힘·성희롱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정기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이러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 내에 위치했으며, 경영·행사기획·금융·마케팅·메뉴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참여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매출 부진, 자금난 등 구체적인 경영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해법을 제시하며, 점포 방문이 어려운 사업자를 위한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상담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sbdc.g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승원 시장은 “센터는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에 뚜렷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분석을 인용해 “총 257억 원의 지원금이 2천44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 사업으로, 지급률 93.4%, 사용률 98.9%를 기록했다. 지급 직후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는 3만3천 건, 일매출은 2억3천만 원 증가했다. 시민의 84.6%, 소상공인의 78.8%가 정책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체감도가 높았다.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골목상권의 소비 순환이 촉진됐고,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2019년 78억 원에서 올해 10월 2천457억 원으로 급증했다. 시는 인센티브율을 15%까지 높이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돌려주는 캐시백 정책으로 소비 확대를 유도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컸다. 경기도 내에서만 69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5억 원의 가계소득 증가, 15억 원의 지방세수 확대가 나타났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10일 가평군 ‘청리움 연수원’에서 관내 7개 동 주민자치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학교, 공모사업, 자체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주도형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주민자치의 방향과 위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보리산 숲 체험과 소메틱테라피(명상‧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다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지원과 소음 통제 등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 관내 수능 시험장은 총 18곳으로,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24명이 늘어난 7,226명이다. 시는 시험 당일 수험생의 지각을 막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요 역 일대에 교통대책반을 배치한다. 또한 모범택시 30대를 주요 역에 상시 대기시켜 수험생의 긴급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시간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관내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투입돼 교통정리에 나선다. 보행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0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031-389-5363, 5369)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는 또 시험장 주변의 소음 차단을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제 및 공사 중지, 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을 요청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도 시험 시간 동안 생활 소음을 줄이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해달라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8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2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55명이 참가해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심사를 통해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피아노 부문에서 조하랑(의왕초1), 심소헌(부곡초2), 김유주(고천초3), 방연두(덕성초4), 방현준(덕성초5), 유연준(덕성초6), 김우솔(부곡중1) 학생이, 관현악·성악 부문에서는 이준석(백운초5) 학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9명, 우수상 8명, 금상 9명, 은상 8명, 동상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1부 경연 후에는 오케스트라와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음악제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