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관내 연구학교 50교(유치원 포함)의 운영 담당자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현장 교육 연구가 이루어지며, 관내 유치원(1원), 초등학교(29교), 중학교(9교), 고등학교(11교)의 연구학교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학기 동안 장학지원단 운영, 신규 학교 사전컨설팅,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 중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연구학교 운영 관리를 위해 2차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2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하반기의 운영 결과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연구와 변화는 필수이다”며 “이를 선도하는 연구학교는 공교육 내실화에 큰 자산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1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날 오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자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껑 등 시설물 관리 ▲학교 옹벽,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지역 집중 점검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야간 자율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교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하남산업단지 일원 지하수 발암물질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해당 지역 일부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최대 466배에 달하는 1군 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검출됐음에도 불구, 2년 넘게 실질적인 행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사태에 대한 시의회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광주시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 오염 실태 및 측정 결과 △행정 대응 경과 △인근 지역민 안전조치 상황 △추가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최지현 위원장은 “광주광역시와 광산구가 오염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수년간 즉각적인 공개나 이행조치를 취하지 않아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의회는 유관 기관들과 함께 중대한 직무 태만에 대한 책임 추궁과 주민 알권리 보장, 오염 확산 방지 및 정화 대책,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겠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꽃임 위원장을 비롯해 이옥규, 박경숙, 이종갑, 유재목, 임병운, 박병천, 안지윤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과장, 국제지식재산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현황에 대한 이해와 향후 추진 계획 △충북 내 인구소멸 지역의 산업기술 발전 관련 계획 △주무부처 판단 및 적용기준 △충북 스타기업 및 유니콘기업 육성 전략 등을 질의하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산업 이해도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 위원들은 이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채용 책무 △충북TP 임금 노사분규 관련 의견과 향후 대응 방안 △후보자가 보유한 다수의 부동산 등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도덕성 및 직무 수행 능력을 살펴봤다. 박 후보자는 “충북T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체육회는 지난 13일 월미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중구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인천 중구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홍섭 중구체육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고문단, 부회장단 및 이사진, 각 종목단체장 등 중구체육회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영종 국제도시 백운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미FC'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회장기 대회를 확대 운영하여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7월 16일 오후 1시 30분, 크라운볼링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마음 톡! 웃음 퐁퐁! 통일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자 마련된 참여형 체육 축제다. 행사는 식전 문화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지역 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띄우고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전승호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라면서 “오늘의 작은 만남과 교류가 통일로 가는 커다란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손은비 구의원, 서현석 보좌관, 김테일러 신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조도진 북한인권운동본부위원장, 송수진 인천장애인주거복지협회장, 송수진 소년소녀가장돕기 중구지회장, 북한이탈주민, 중구 자문위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100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운영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될 예정이다. 서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팀, 행정지원팀, 지급결정팀의 3개 팀 23명의 직원으로 이뤄진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동장을 중심으로 자체 T/F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접수 창구가 운영되며, 전담 콜센터 설치와 함께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요일은 각각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대상공원에 조성 중인 ‘빅트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빅트리는 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344억 원을 투입한 공원시설물이다. 애초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를 참고해 추진됐으나, 조감도와 크게 달라진 모습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설계 변경의 타당성, 안전성 확보 여부,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또 창원시와 사업자에 추진 경과와 향후 조치 계획도 들었다. 정순욱 위원장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대형 조형물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재검토와 시민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시민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감사팀 및 5개 구청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7월 정기인사로 새로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개정 사항 △공동주택 행위허가 관련 유의사항 △감사 지적사례를 통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신고 확인사항 △법령 해석례 및 유권해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청 일선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일된 기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 빗물받이(배수로, 맨홀)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입주민에게 안내방송 하도록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를 당부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연찬을 정기 또는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5개 구청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KBS창원홀에서 열린 ‘KBS 노래교실’과 연계해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행동을 확산하기 위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시민 참여도가 높은 대중 프로그램과 연계해 효과를 높였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 행동으로 ▲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 ▲ 손수건 사용 장려 ▲ 물티슈 사용 줄이기 ▲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 등 10가지 실천 항목을 제시했다. 더불어 여름철에는 ▲냉방 온도 2도 올리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을 특별히 강조했다.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방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슬기로운 시민’ 양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공동체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와 특례시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마산합포구·회원구 이통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인 임현정 아나운서가 ‘우리동네 행복배달부, 이통장님과의 특례시 토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의의와 추진 현황, 그리고 특례시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특례시 제도의 취지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있는 이통장님들이 특례시의 제도적 의미와 향후 과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특례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26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외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도시환경위는 먼저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육아·돌봄 시설을 구 영남백화점 부지에 건립함으로써 지역별 균형 있는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위원들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특히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적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진주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예산 규모, 하수도·시설물 등의 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전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요청하면서, 하수처리시설 인근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각별한 노력과 하수처리장 공간 내 재생에너지 발전 및 활용 필요성 등을 시설 관계자에게 강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디어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 유통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 및 연계 지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홍보를 위한 시민 제작 온라인 콘텐츠 등 사업 발굴 ▲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항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교육 대상자 모집과 행정적 지원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스마트폰, SNS, AI, 유튜브(숏폼) 등 미디어 전문 교육과 사업 운영을,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 장소 제공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청년 예비소상공인으로,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스마트폰 기본 활용 교육, 청년 예비소상공인에게는 SNS·AI·유튜브 등 온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 및 실질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17일 제2차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에 통과된 '경상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농촌 여성의 역할과 위상을 획기적으로 재정립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 목적에 ‘농촌지역의 양성평등 확대’를 명시하며, 여성농어업인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농촌 성평등 실현의 주체로 공식 인정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의무화하여 정기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5년 단위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이주 여성에 대한 지원의 경우, 기존에는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농어업인에 한정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국내에서 귀농‧귀어한 여성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해 변화하는 농촌 인구 구조에 부합하는 현실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류 의원은 “제대로 된 역할과 보상 없이 ‘그림자 노동’으로 불려왔던 여성농어업인이 이제는 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