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년 제1회 서탄면 주민자치 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8월 28일 오후 2시에 평택 서탄초등학교 체육관(해솔관)에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랑고고장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주민총회와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결과 발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2026년 신규 의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여 공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140여 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참나무숲길 계절별 감성 쉼터에서 감성을 살리자 등 분과별 제안사업 3건, 일반제안사업 1건을 가결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하모니카, 웰빙댄스, 민요, 고고장구의 7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발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임기원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총회에 참석하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년 시민텃밭 이용자 85가구를 대상으로 ‘가을 작물(김장채소)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농업에 관심을 높이고, 가을철 김장채소를 직접 재배해 보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의 재배 이론을 체계적으로 안내한 후, 현장에서 시민들이 배추 모종과 무 씨앗을 직접 심어보며 재배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텃밭 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도시농업관리사로부터 가을 작물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농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평택시는 축산농가가 법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부숙도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부숙도 검사는 축산농가가 퇴비를 적정 수준으로 부숙시켜 토양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부숙 기준을 충족한 퇴비만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이러한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 시스템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퇴비 발효 장치 등 관련 기술을 축산농가에 보급했다. 이 사업은 미부숙 퇴비로 인한 악취 문제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가의 자원 순환형 축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의 퇴비 처리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번식우의 생식 효율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 번식우를 대상으로 무료 임신진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는 수태 여부를 조기에 확인함으로써 한우 번식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법령 개정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9월 한 달 동안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관심군으로 분류된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사정평가 및 상담을 진행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치료 및 지원을 연계하며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이러한 고위험군 아동의 사후관리의 하나로, 관심군 아동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 후 운영되며, 아이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자기 조절력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기주장 및 공감 △책임 △자기 조절 △수용 및 협력을 주제로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서·행동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는 만큼, 이러한 집단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또래 관계를 경험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군문교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포함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2곳 설치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자살을 시도하려는 자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으며, 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살 예방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잠재적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 및 신고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안내판에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등의 따뜻한 문구도 함께 담겨 있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살면서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이나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적 위기 상황에 대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1 상담,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사람들의 시선이 닿기 어려운 공간일수록 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5일, 고덕면에 있는 효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은 관내 유아·아동들이 올바른 기부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저금통 기부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성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된다. 효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권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저금통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배우는 것 같아 감동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씨앗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활동은 살아있는 교육이자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귀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신 교육기관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은 관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에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직무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및 전략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각 부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유니세프의 권고 사항을 논의하고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이 이번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함에 따라, 추진위원회 및 전략사업 부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졌으며, 향후 역할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평택시는 유니세프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아동권리옹호관의 조언과 자문을 신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평택시 누리집에 개설했다. 또한, 아동이 이용하는 공간 조성 사업에 아동의 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사전 점검표를 마련하고,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옹호관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의회가 8월 30일, 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제3회 이천시의회의장배 중·고등학교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현장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김재헌,김재국,서학원,임진모,김하식), 박종근 부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함께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에는 이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13개 팀, 총 136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중등부 남녀부에서는 마장중학교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남자부 이현고, 여자부 마장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대회로 서로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상하)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선발한 23명의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농협 미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생은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선발된 금융 분야 장학생으로,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장학증서 전달뿐만 아니라 장학생 개별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고,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체크카드, 개인 도장까지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첫 금융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통장·체크카드·도장까지 아울러 제공하는 장학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기탁처의 세심한 배려와 차별성을 잘 보여준다. 이상하 지부장은 “오늘의 장학금을 통해 여러분이 안양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성인이 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상치 못한 결말과 서사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전 소설 전시를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매월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문학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두 번째 북 큐레이션(테마별 책 추천)이다. 지난 8월에는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공포 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그러나’를 활용해 뜻밖의 결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소설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나’가 앞선 상황을 반전시키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드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반전 소설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소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여 시민들은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그러나 내가 알던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등 접속어를 활용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긴장감 넘치는 반전 소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저자 초청 강연’이 열린다. 9월 6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에서는 ‘공상과학(SF) 문학이 가진 상상력, 감정, 미래’를 주제로 천선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9월 13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는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조원재 작가가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는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적회원 자격회복’ 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출 자격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의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의 실질적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숙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광명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洞)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문을 넓혀왔다. 또한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