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 중인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가 교육부의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통합시설로, ‘WE 드림파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669억 원 중 절반가량인 3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국 12개 선정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연면적 7,6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에는 생존수영장, 실내체육실, 메이커스페이스, 수소홍보관, 스터디카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를 교육·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아동 친화 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를 교육·문화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GH는 오는 10월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왕숙2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 피해를 입은 왕숙천 자전거쉼터와 자전거도로의 복구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시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파손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해당 자전거도로와 쉼터는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이어 시는 침수로 인해 유실되거나 파손된 보도블록, 운동기구, 안내판 등의 시설물도 정비·재설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쉼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쉼터 및 도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완료로 왕숙천 일대 자전거 이용 환경이 다시 안정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통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일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최종 선정팀과의 약정체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구리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글로벌에코팜커넥트’와 ‘할매정지마루’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에코팜커넥트’는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이유식을 제조·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한국의 이유식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 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건강하고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선정팀인 ‘할매정지마루’는 ‘노인복지의 최선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부침개와 가정식 반찬을 포장 판매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특히 구리시의 고령층을 고용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우수한 사회적 가치가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6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포장 삼계탕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2지역 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1,200만 원 상당의 삼계탕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유주상 미금로터리클럽 회장, 장선영 다산노인복지관장, 로터리클럽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준비된 포장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4개 노인복지관으로 배분되며, 각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로터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주상 미금로터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양주시에 도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1억5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재정 지원을 통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9건으로,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 ▲양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경기모두누리짐)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구 도로부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조성 ▲백석 개방형 공중화장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기존 청사를 역세권 개발 부지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역시 포용적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문화예술 행사 **‘훈민정음(壎·民·情·音)’**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 ‘훈민정음’은 흙으로 만든 전통악기 **‘훈(壎)’**에 후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광복의 정신을 노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는 전시, 체험, 워크숍, 공연으로 구성됐다. 전시 **‘흙·바람·물’**에서는 전통과 창작 국악기를 소개하며, 체험 프로그램 **‘소리를 만나다’**를 통해 시민들은 작가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의미를 나눌 수 있다. 특히 시민 2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 **‘훈민의 소리’**에서는 훈 합주를 배우고, 광복절 당일 ‘홀로아리랑’, ‘광복의 노래’를 연주하는 특별 무대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지역 어린이·청소년 뮤지컬단이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그날을 위해’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형제의 삶과 민중의 희생을 담은 내용으로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민ㆍ관ㆍ군 화합 축제인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주시는 최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ㆍ관ㆍ군 행사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행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층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주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구성된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민과 군이 함께하는 ‘상생음악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헬기탑승 체험’**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3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민의식 위원장은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를 기다려온 시민 여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은 경기도가 8월 4일 발표한 공식 청원 답변에 대한 후속 조치다. 앞서 해당 청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한 달간 경기도청 청원 게시판에 게시돼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장례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사시설 설치 권한은 시장에게 있는 만큼, 양주시는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경기도 갈등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화장시설이 전무해 성남, 인천 등 타 지역까지 원정화장을 떠나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은퇴한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과거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남양주시를 포함해 수원, 성남, 안산 등 경기도 내 7개 시에서 시행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동두천시=주재영 기자 |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8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 개편해, 더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청년 시절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행정체험이 단순한 업무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7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189명의 지원자 중 3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하계 청년 행정체험은 8월 한 달간 시청 및 각 부서에서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
의정부=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 힐링 텃밭정원 내 틀텃밭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 힐링 텃밭정원은 지난 6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체험형 텃밭 공간으로, 틀텃밭 30개에 20여 종의 농작물을 경작해 시민들이 작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시농업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7월 말까지 수확을 마친 텃밭을 시민이 직접 재정비하고 농작물을 새로 경작하며, 텃밭 가꾸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개 팀을 선정해 텃밭을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의 가꾸기 과정과 최종 수확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5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 내 ‘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