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겨울 동안 임시로 휴장했던 관내 17개 맨발걷기길을 3월 16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개장에 앞서 세족장, 에어건 등 부대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맨발걷기길은 화도읍 월산지구 근린공원, 다산중앙공원, 오남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과 녹지에 위치해 있다. 황토와 마사토로 조성된 이 길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금산문화공원 맨발걷기길의 경우, 지난해 설치된 세족장이 해빙기 이후 3월 중 수도관 연결 공사를 마치고 시운전 및 점검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직접 환경 정비에 참여하는 자율정비 방식을 도입한다. 각 맨발걷기길에는 '마음비움 빗자루'를 비치해 이용객이 스스로 주변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공원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