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진도군·해남군과 전북 장수군을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일정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전라남도문화재단 및 전남도 융합관광팀과 간담회를 통해 축제 운영 방식과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공유받았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한우랑사과랑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과 주민 참여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김상수 의원은 “현장에서 접한 축제 운영과 주민 참여 방식이 큰 도움이 됐다”며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기획 의지를 밝혔고, 황재욱 의원은 “특산품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축제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핵심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장정순 대표는 “용인은 잠재력에 비해 축제·관광 예산이 부족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용인만의 대표 축제를 만드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23일 오전 신 시장은 수정구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보의집’**과 중원구의 장애인복지시설 ‘에덴의집’ 을 차례로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인보의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과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거주시설인 에덴의집을 찾은 신 시장은 “입소자의 손과 발이 되어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곳이 입소자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복지 현장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3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화재 및 범죄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여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안전과 방범 두 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소방안전 교육에서는 서주원 LH광명시흥사업본부 주택건설팀장이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과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관리, 화재 예방 대책 등을 다뤘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과 세대 내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방범 교육에서는 유효주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 부회장이 공동주택 범죄 유형과 예방 전략, 경비원의 직무 범위와 역할, 입주민 갑질 대응 방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소개했다.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대상 범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기법 등 실질적 대책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건설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규모 민간 건설현장 24개소 ▲시 발주 공사현장 6개소 ▲소규모 건설현장을 포함해 총 3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다중이용 판매시설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관련 부서와 노동안전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 비상연락체계 구축 △연휴 중 비상근무 계획 △수방 자재·인력 확보 상황 △공사용 도로·배수로·흙막이 지보공 등 취약시설 관리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화재 안전대책 등이다. 점검 중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조치 결과까지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빈틈없는 현장 점검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가칭)미사4고 신축 공사로 인한 청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9월 1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신규 노선을 개설·운영 중이다. 기존 ‘미사역 효성해링턴~청아초’ 노선에 더해 공사장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을 추가했다. 이현재 시장은 9월 22일 직접 워킹스쿨버스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도보로 등교하며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인사를 나누며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통학 시간대 차량 통행 자제와 소음·분진 관리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교통안전 대책을 넘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청아초 학부모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를 적극 모집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학 안전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4고 신축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안전은 결코 소홀히 될 수 없다”며 “끝까지 현장을 챙겨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진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시민헌장 낭독·유공시민 표창·기념사·성화봉송·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경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리는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태진아, 거미, 조성모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하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내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도배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최근 인테리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도배 분야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 희망자로,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신청은 양평군청 별관 1층 양평일자리센터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도배기능사는 건축 마감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문 직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취업률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열린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제에는 약 2,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번 음악제는 양평군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연합합창, 그리고 대중음악 무대가 어우러지며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배다해, 존박, 이적, 바비킴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 관람객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감동적이었다”며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음악제가 양평의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발굴해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음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난해 성남시 혼인 건수는 4,551건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그러나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비용 등이 급등하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 등 두 곳의 야외 공간을 공공예식장으로 정해 운영한다. 하객 100명 기준 결혼 비용은 약 1,010만~1,550만 원 수준으로, 시가 마련한 표준 가격 체계에 따라 진행된다. 예식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 등은 전문 협력업체와 예비부부를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용 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여성가족과(☎031-729-2913)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공공예식장 운영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청춘남녀 만남 사업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지난 20일 성남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TAG Seongnam(태그 성남)’ 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Technology)·예술(Arts)·게임(Game)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개막 공연은 중앙공원을 ‘열린 극장’으로 변모시킨 ‘시네 포레스트: 동화(動花)’ 로 시작됐다. 숲 전체를 스크린 삼은 프로젝션 매핑과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1,000명의 시민합창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몰입형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가을 정취와 함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경험을 즐기며 축제의 서막을 함께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막 선언에서 “첨단기술과 예술, 자연과 시민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성남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25 성남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9일간 성남 전역에서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은 기술과 예술, 게임을 결합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성산성, 하남종합운동장,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여’를 핵심 가치로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준비됐다. 26일 석바대시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전통 엽전을 활용한 야시장과 함께 색소폰 공연, 어린이 댄스 경연, 시민 거리 노래자랑이 마련되며, 가수 김용임과 규리가 무대를 꾸민다. 27일에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태진아, 조성모, 거미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열리고,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 모델 50여 명이 참여하는 ‘K-패션 in 하남’ 패션쇼와 디제잉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이성산성에서는 역사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시내 주요 행사장에는 전시와 AR·전통체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풍선아트 공연과 창작 인형극 커다란 순무가 무대에 오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일 저녁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성남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공연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메인 콘텐츠 ‘숲 극장: 동화(動花)’ 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의 시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메인 공연은 약 50분간 이어졌고, 관람을 마친 신상진 시장은 무대에 올라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 신 시장은 “성남의 혁신적 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며 “첨단기술과 예술, 자연과 시민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문화도시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멋진 공연을 이끌어주신 축제 총감독 이진준 KAIST 교수님과 70여 명의 오케스트라, 1,000여 명의 시민합창단, 그리고 이 순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 시장은 “지금부터 오는 28일까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축제’ 성남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공식 선언하며 개막의 열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한편, 2025 성남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9일간 성남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 시민 수요 1순위로 꼽힌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두고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를 상대로 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된 USB 설치가 빠졌다”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 수요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
양평군=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간 승진하거나 신규 임용된 공직자와 올해 7월 1일 이후 승진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2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 개개인의 부패 상황 인식과 사전 예방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사담당관 소속인 한미리 강사가 초청돼 강의를 맡았다. 한 강사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청렴교육’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상 선물 허용 범위를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척도가 되어, 청렴과 소통의 양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토지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허가과장, 팀장, 주무관 등 군 관계자 10명과 측량·설계 등 민원 대행업체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총 33명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인허가 관련 법령 및 제도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민원 대행업체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지연 사례와 개선 방안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처리 기간과 관련된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완 사항이 며칠 내에 해결되는지를 허가과에서 매주 점검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야 한다. 군청 직원들에게도 측량·건축사들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실 허가과장 역시 “이번 간담회는 양평군의 소중한 동반자인 민원 대행업체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