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15일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 경학실습학점제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학실습학점제는 경찰 관련 학과 학생들이 경찰관서 등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이를 학점으로 이수 받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실제 현장에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예비 경찰관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기본 절차, 가슴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 영아 및 성인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실습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유도 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경찰공무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동 자녀를 동반한 3,0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는 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경산분회가 주관하는 '2025 가족의 숲 행사'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향 팔찌 만들기 등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한 가족 한 컷 촬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의회는 15일 오후 3시 30분 의장실에서 아산시를 방문한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사무국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8월 6일 아산시가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ICC) 회원도시로 공식 가입한 이후 가진 첫 번째 공식 교류 자리다. 차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위원장,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은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책임자와 여성복지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상호문화 협력 방안과 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류를 통해 아산시의회는 유럽평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문화 포용 정책과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유럽평의회 사무국 리타 마라스칼치 부서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아산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홍성표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시, 시의회가 국제사회와 함께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을 강조했고, “이번 방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2일,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 연수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심의위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부장 및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심의위원, 전담조사관, 학생부장 등 각 담당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그 기능을 재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어울림톡’을 충청남도에 최초로 도입한 태안교육지원청 김능우 장학사는 사안 처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함께 당진 지역 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아우른 강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폭력 예방 연수에 참석한 한 학생부장님은“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전담기구 구성, 운영위원회 심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명에게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아동위원 20명은 사천시 여성회관에서 모여 아동들에게 나누어 줄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그리고, 각 읍면동의 아동위원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아동 권리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송외숙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9월 13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활동지원사 5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하반기 보수교육 및 법정의무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당사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활동지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정의무교육은 ▲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성희롱 예방 ▲ 신고의무 ▲ 산업안전보건 ▲ 장애인식개선 ▲ 개인정보보호 ▲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보수교육은 ▲ 활동지원급여 제공 ▲ 제공기준 및 절차의 이해 ▲ 응급처치요령 ▲ 청렴교육 ▲ 재난대응교육 ▲ 퇴직연금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의 현장 고충과 건의 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활동지원사 이ㅇㅇ씨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고, 제 시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라는 긍정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거제중앙로 1898-5)에서 진행된다.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참여하며, 전문 운동 강사가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돼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특별 시설점검과 노인복지시설 위로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경로당 점검과 방문은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쉼터로 상시 운영된 경로당 시설과 이용 안전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일선 읍면동 주관으로 경로당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추진한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올해 신항만경로당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총 5억8천여만 원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추석 전에 모두 준공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건강과 노후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박동식 시장은 “초고령시대 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로당 시설 개선과 다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 금요일 또래상담 연합회 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부계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수제 햄버거를 전달했다. 또래상담 연합회 동아리는 현재 교내 정규동아리로 군위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관련 직업인 인터뷰, 영화 및 독서 토론, 인문·사회 분야 신문 스크랩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9월은 특히 또래상담 주간을 맞이하여 동아리 시간에 지역봉사자 1388청소년지원단원들과 함께 햄버거를 만들어 직접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전달하게 됐다. 참여자는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서 전달하는 일에 보람도 느끼고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 친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9월 12일 금요일 경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와 교류하고, 별찌야시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시장 운영에 관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 되었으며,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회장의 시장 운영에 관한 설명에 이어 상인회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전통시장 오상경 회장은 “별찌야시장이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과정과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군위전통시장도 특색 있는 야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견학을 마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은 별찌야시장이 열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우리 지역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9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9월 15일 개막해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로 박종병(석공예 명장) 대경지회장 등 명장 27명이 제작한 석공예, 양복, 도자기, 한복 등 70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해 장인정신의 맥을 잇도록 마련한 행사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인력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해 왔다. 곽은희 경상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명장들의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우수한 작품들이 대중에게 폭넓게 소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분야에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에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작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SPACE 119 입주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꿈을꾸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작가들은 ‘직업 탐색존’에서 참여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댕댕의 왁자지껄 친구들 팀과 이규진 작가의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나비풀 김은비 작가와 다한 염동훈 작가의 ‘네잎클로버 모루인형 만들기’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제작하거나, 모루 공예로 네잎클로버 인형을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은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에 몰입하며 스스로의 진로를 상상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인들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도심 속 소통과 휴식의 공간, ‘너나들이 공원’준공식을 오는 9월 26일 공원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너나들이 공원’은 중구 영주동 일대에 위치한 유휴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도시공원으로, 영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준공식은 공원 조성을 함께한 주민들과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온 관계자들이 모여 도시공원의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테이프 커팅, 공원투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너나들이 공원은 단순히 공원을 넘어, 이웃과 너나들이(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너나들이 공원’은 중동구 일대와 부산항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과 아울러 주민을 위한 산책로,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터, 도시텃밭, 커뮤니티 데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쉼과 소통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프광장 일대에서 환경공무직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환경공무직 20여명과 단체원,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광장 주변과 인근 도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살수차량을 동원하여 고압세척을 실시해 환경 위생 수준을 한층 높였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여 중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