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남해군 등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사업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1960년생을 포함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예산이 초과될 경우 일부 인원을 추첨으로 선정했으나, 이번부터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지자체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되는 스포츠상품권은 총 10만 원 상당(5만 원권 2매)이며, 제로페이 가맹 등록 스포츠 시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결제는 비플페이 앱(App)을 통해 이루어지며, 사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차에 신청했던 어르신도 2차 지급을 원할 경우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상품권은 신청 시기에 따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 완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행사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며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5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3만 4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상인이 구매 내역을 간편환급시스템에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구매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고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사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수산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제외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완주군 일원에서 ‘도립남해대학-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운영진 현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학적 관점에서 체험마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남해군의 체험마을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는 남해대학 호텔관광학부 교수진과 협의회 관계자, 각 체험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남해군 유통지원과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힐링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마을리더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지역 특산물인 모주를 만드는 체험을 했고,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영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가맹서점 5곳을 거점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지원 바우처카드 사용 홍보를 전개하고,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남해군 내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가맹점은 대한서림·흙기와(남해읍), 은모래마을책방(상주면), 남해산책·아마도책방(삼동면) 등으로, 군민들이 평소 가까이에서 이용하는 지역 서점들이다.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 포인트가 적립된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가맹점에서는 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강의 수강료 결제도 가능하다. 바우처카드는 올해 12월 12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남해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바우처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 독서 습관 형성,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반려가구의 증가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반려견 쉼터 1곳을 새롭게 조성, 총 4곳의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가구의 놀이 공간을 확대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울림공원(마곡동 32-10) 내 반려견 쉼터를 새롭게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어울림공원 반려견 쉼터’는 약 132㎡ 규모로, 배변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오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출입 시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쉼터 내 흡연과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맹견 5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구는 기존 반려견 쉼터 3곳의 규모를 확대하고, 펜스 설치와 인조잔디 조성 등 시설을 개선했다. 개선된 반려견 쉼터는 ▲황금내근린공원(가양3동 1485-5) ▲봉제산근린공원(화곡동 산 42-9) ▲봉제산근린공원(까치산로18길 62) 총 3곳이다. 구는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반려견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2025 천호자전거거리 가을바람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후원하며,자전거 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봄 4,300여 명이 참여한 벚꽃 라이딩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는 ‘팔당에서 달려온 한강의 첫 가을바람이 가장 먼저 머무는 곳’이라는 테마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약 41㎞ 구간으로,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출발해 암사초록길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거쳐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까지 이어진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히 지난 4월 개통된 암사초록길을 인증하면 2025년 12월까지 동반 1인과 함께 서울 암사동 유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나들이 코스’는 약 1.5㎞ 구간으로, 사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자이언트·페이퍼 플라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분과에서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이언트 페이퍼로 플라워(flower), 리스(wreath) 등 공예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공예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매회 다른 테마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만든 작품으로 집을 꾸밀 생각에 기대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충주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0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교 부적응·학업중단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교지원단 역할 안내 ▲제1차 운영회의 결과 보고 ▲상반기 학교 연계 프로그램 공유 및 하반기 추진 계획 안내 ▲학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위기 청소년 발굴·보호·예방을 위한 개인상담과 내년도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 측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하여 학교 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지원뿐 아니라 예방 활동 차원에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청소년이 삶의 지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센터와 각 학교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역할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11년 만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심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삼척시청 문화예술과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참가 인원이 미달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녹화는 10월 18일 삼척 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삼척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 계양구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계양’을 목표로 선도적인 치매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 인천 최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경제적 부담 완화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년 2월, 계양구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이는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전국에서 다섯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탑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5일 동해시에 7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천사박스’ 200박스를 기탁했다. ㈜인탑스는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필품 박스를 제작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해시 저소득 가구에 ‘천사박스’ 200개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한 ‘천사박스’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 샴푸 등 생필품14종이 담겨있으며,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인탑스(주)에 감사드린다. ‘천사박스’가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주요 연계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韓) 자원 활용 △3국 문화 비교․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 추진될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안동이 지닌 정신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 나갈 기회”라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3국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국제적 교류 속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UCLG ASPAC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개 도시에서 시장과 대표단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숙박, 편의, 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주최한 최초의 UCLG ASPAC 총회인 만큼 고양시를 세계 지방정부 외교의 중심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첫째 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등 교류의 서막을 열다 총회의 첫날인 24일 오전부터 주제별 논의의 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문화위원회는 회원 도시 간 문화교류, 문화 정책 발전 방향과 유네스코 협력 사항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모든 지자체에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로, 시 협의체 157명, 동 협의체 488명 등으로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의료, 학계, 문화, 환경, 보호 안전, 시민 대표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다양한 가치를 다 같이 누리는 미래가 행복한 시흥’을 목표로 돌봄, 안전, 교육, 건강, 지역 기반 시설 확충 등 9대 전략과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 모니터링단(7명), 시 협의체 실무분과(89명), 실무협의체(29명)가 참여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3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4기는 오는 9월 말까지 10개 경로당에서 진행 중이다. 이어 5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별로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며 필요한 건강관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증진은 물론, 정기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악력기, 고관절 강화 운동기구, 8자 밴드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심폐 기능, 지구력 향상에 중점을 둔 맞춤형 건강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로당별로 평균 15명의 어르신이 적극 참여해 활기찬 운동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더욱 즐겁고 꾸준히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