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 ‘2025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반부패 법령, 상호존중 조직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비영리단체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생·교직원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쇼츠영상, 청렴포스터, 청렴캐릭터,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4개 분야로 진행하여 총 16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최우수 8편, 우수 14편, 장려 12편 등 총 3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우수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시교육청 1층)에서 개최했으며,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수상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26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총 66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제안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 1건(100만원), 은상 1건(50만원), 동상 1건(30만원), 장려상 2건(각 20만원) 등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책으로 연결되는 마을, 구로-독서포인트제 도입’, 은상은 ‘장애인 차량 표식 확대’, 동상은 ‘발달장애인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와 ‘주차장 반사경 설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5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구청장과 수상자 간담회가 이어져 주민 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골목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지난 11일 원효2동 ‘삼성테마트’, 이촌1동 ‘로얄상가’, 용산2가동 ‘해방촌’, 청파동 ‘순헌황귀비길’ 등 4곳을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결집한 골목형상점가를 제도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골목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의 상인회가 대상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네 곳의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제한 업종 제외), 현대화사업이나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산구는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점포 수가 30개 이상이어야 했지만 이를 15개로 낮춰 소규모 상권도 제도적 혜택을 받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9월 11일 유동 인구가 많은 가정중앙시장역과 정서진중앙시장 일대에서 ‘1365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참여와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그린플래너 봉사단과 일반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내게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소개하고, 자원봉사 신청 및 활동 방법 등을 전달하며 자원봉사 홍보와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제작한 에코백 배부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친환경 실천형 물품으로 자원봉사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와 친환경 실천은 지역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첫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해왔으며,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그 결과 양주시는 영예의 첫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수여했으며, 양주시를 대표해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이 상을 받았다.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수가 꾸준히 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웅 국장은 “경기도 최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양주시의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연중 상시로 인천시 3개 구(미추홀구, 동구, 중구)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자가 센터에 방문하는 ‘찾아오는 체험학습’과 유치원이나 학교 등 현장으로 강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체험학습’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내방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도 목공예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안전교육과 나무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망치질, 톱질, 사포질, 색칠, 오일칠 등 다양한 목공 작업과 반조립 제품을 직접 조립해 보는 실기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날짜와 시간 조율을 통해 평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목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마포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플랫폼 ‘마포상생앱’ 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앱은 도화꽃길, 용강맛길, 레드로드 등 11대 상권을 기반으로 음식점, 카페,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형 매장과 관광 명소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마포순환열차버스 실시간 운행 조회와 티켓 예매·결제·환불을 원스톱 지원하며, 도보 내비게이션과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으로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이용자는 앱 설치 화면을 제시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나 레드로드 R2 관광정보센터에서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버스 티켓을 이용한 뒤 인증하면, 추첨으로 200명에게 커피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0월 2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상생앱은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주리아.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 귀성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9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회장 김병남)과 서초구자동차정비인협회(회장 최점환)이 공동 주관하며, 정비 자격증을 보유한 약 30명의 전문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점검 항목은 ▲워셔액·냉각수 보충 ▲윈드 브러시, 전구, 오일 등 소모품 교환·보충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밸런스 점검 ▲엔진·브레이크 등 주요 장치 안전 점검 ▲긴급상황 시 응급조치 요령 상담 등이다. 서초구민이면 신분증만 지참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중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 안전점검 습관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손쉽게 자전거를 점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 중이다. 기본 점검은 무상이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10월 22일 반포3동 주민센터 운영을 끝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고태민) 박두화 의원은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관광증 발급 및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두화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이 급격히 디지털화되고 있는데, 제주도 관광정책도 이런 흐름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며 "디지털관광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디지털관광증 소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담고 있다. 먼저 공영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디지털관광증 소지자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행사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두화 의원은 "관광객들은 더 편리하게 제주를 즐기고, 지역 관광업체들은 새로운 고객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 윈윈 구조"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서비스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조례안은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를 의무화했고, 시스템 보안을 위한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주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여성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3년 제작지원작 '숨비소리'는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제주 여성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은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에는 배우 이선빈, 서영희, 김자영이 출연해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숨비소리'는 2020년‘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단순한 제작지원작을 넘어 초기 단계부터 제주지역 콘텐츠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4년 제작지원작 '한란'은 하명미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제주 4.3 사건 속 모녀의 생존 여정을 그려낸다. 해당 작품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30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9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촌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명진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10명의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지 말자’ 등의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 없는 유촌초등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수현 학생은 “시의회에서 모의의회를 경험하는 것은 5·18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일궈낸 광주인의 후손으로서 주민자치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는 2025년 9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천안YWCA A동 3층에서 ‘경력을 잇는 우리들의 대화: 내일을 만드는 만남’을 주제로 1회차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경력보유여성과 구직 희망 여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력보유여성들이 사회 재진입과 재취업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강사가 현실적인 고민을 짚으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고, 발표 후 자유 대화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참석자들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이야기를 들으며 큰 위로가 됐다”,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경력보유여성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새일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청년센터(센터장 강현정)는 도내 산단입주 기업들의 청년친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충남 청양군 화성면에 소재한 ㈜선광엘티아이 회의실에서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사업(조직친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관리자 및 예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 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상생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문제 해결 ▲조직 소통력 제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십 역량 강화 등 관리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선광엘티아이와 ㈜에이엠에스플러스 관계자를 비롯해 산단기관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 총 8명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청년과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청년센터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이번 사업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강릉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에 취수 지원 인력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17개 시군에서 일일 2명씩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강릉시 원수 취수 현장인 연곡취수장, 옥계취수장, 양양취수장에서 운반급수차량 양수기 연결 및 소화전 밸브 조작을 통한 살수차 물 취수 지원, 대형차량 진출입에 따른 차량 통제 등 업무에 일일 30여 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오늘까지 총 270여 명이 힘을 보탰다. 강릉시 관계자는 “바쁜 현업 속에서도 무더운 날씨에 평일·휴일을 가리지 않고 인력을 지원해 주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근무해 주신 덕분에 원활한 취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17개 시군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빠짐없이 인력을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3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9월 12일, 9월 19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행자 사고율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하여 교통안전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된다. 어르신 운전자의 사고발생 원인과 실제 교통사고 사례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보행방법과 사고예방법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면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구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