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식용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식수 공급 역량과 재난 대응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총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관리, 핵심기능 유지 등 6개 분야 2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식수 공급 안정성 확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등급 획득은 안양시의 체계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주재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 관내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군수는 이날 오전 양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양일중·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 등 총 6개 시험장을 돌며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맞이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험생 여러분의 결과가 앞으로의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전 군수는 시험장 주변의 교통 및 안전 관리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그는 관계자들에게 “수험생들이 어떤 불편도 느끼지 않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에서는 총 6개 시험장에서 1,484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혜숙 양주시의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 강화와 보행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협회장·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시민 100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앞 보도 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기존 폭 1m 남짓의 좁은 보도를 전면 정비한 결과, 학생·주민 모두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현장 활동을 토대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양주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또한 주목받았다. 조례에는 시장의 보행환경 조성 책임과 함께 보행안전지도사 양성·운영 지원 근거가 담겼다. 강혜숙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읍·면 지역 도서관 지원 기준 내에서 지급되는 최대 금액이다. 조안면 진중리(63-2번지) 일원에 들어설 공공도서관은 부지 3,670㎡, 연면적 1,886.74㎡ 규모로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단순한 도서관 기능을 넘어 미식 관광 플랫폼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이번 도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올해 선정된 한강수계 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6억 원의 국·도비가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도비 확보로 공공도서관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강서구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이며, 근무 조건에 따라 월 57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 2026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기반 마련에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3일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석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을 비롯해 신도, 지역 봉사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담근 김치는 저소득가정과 독거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김장 나눔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주사의 김장 나눔행사는 매년 겨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표적 이웃사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복지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매년 11월이 되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는데, 전남지역 대표적인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도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응원에 마음을 전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들에게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는 ‘천원식사’, ‘천원주택’, ‘천원빵집’ 등 고물가시대에 물가안정 및 한해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기획하게 됐다.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케이블카 이용요금을 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한데, 바닥이 막혀 있는 일반캐빈 및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도 모두 다 같이 천원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면 된다. 또한 같이 방문하는 동반인들은 최대 3인까지 3,000원 할인이 적용되어 친구,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예로부터 이순신 장군의 기운이 깃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 농업혁신센터에서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순천 외식업 경영인대학' 강의의 일환으로, 순천 외식업소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저자 박현정 대표를 초청해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실제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고객이 감동받는 응대법, 서비스 차별화 전략 등 외식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서비스가 결국 매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순천의 맛을 만들고, 손님들의 행복을 채워주는 여러분의 손끝에서 순천의 외식문화가 만들어지고, 순천의 품격이 완성된다”며, “오늘 특강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서비스와 경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순천의 브랜드를 높이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순천 한입의 치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예산·계약 연수 과정 확대를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율곡연수원은 지방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무전문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나, 물품·용역·시설·공사 계약 실무과정은 총 12기수 운영에도 불구하고 수료자가 1,991명에 그쳐 수요 대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연수 기회가 적어 저경력자 위주의 선발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계약 업무 숙지가 부족할 경우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약 실무 연수 확대와 연수 인원 증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계약 이해도 제고는 학교 예산 절감뿐 아니라 경기도 관급자재 활용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계약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 행정실 직원들이 많다”며 온·오프라인 강의 확대를 통한 교육 기회 보장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각 학교의 효율적 예산 집행과 계약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종철)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소풍’ 가을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군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13명과 교통·의료지원 봉사자 등 관계자 105명을 포함해 총 1,718명이 참여했다. 문화공연과 단풍놀이, 산책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여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공연도 즐기며 큰 힐링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철 관장은 “효소풍은 어르신들이 효(孝)와 소통(疏通)의 문화를 체험하며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현재 40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공익활동 1,300명, 노인역량활용 489명, 공동체 사업단 204명, 취업알선 170명 등 총 2,163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지난 11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뚝딱뚝딱 우리동네 해결사’ 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뚝딱뚝딱 우리동네 해결사’는 만덕3동의 역점사업으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만덕3동 자율방재단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2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가정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수리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가구에는 벽지 도배와 함께 낡은 방문을 수리해 밝고 단정한 실내공간을 조성했으며, 두 번째 가구에는 바닥 장판과 벽지를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들의 주거 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1월 11일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옥 의원은 현재 중구가 서울에서 인구는 가장 적은 반면 노인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령 인구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중구 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미래공간기획관은 해당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옥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사업을 통한 서울형 미래선도시장 기반 마련 및 시장 활성화 도모’라는 사업목표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세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남대문시장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옥 의원이 제시한 중구 파크골프장 설치 요청과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관광명소화 구상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고령친화 도시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은 12일 열린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도 구청 체제 운영에 따라 이번 정례회 때 심의 예정인‘행정기구 개편안’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의 여성다문화과를‘저출생대응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화성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여성정책의 근본적인 지향점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여성다문화과가 수행해 온 여성정책은 사회참여 확대, 성별 격차 해소, 일자리 확대 등을 목표로 점차 발전해왔지만, 명칭 변경으로 인하여 여성정책의 목표가 출산 정책의 수단으로 취급하거나 가임기 여성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대응과의 정책 우선순위가 출산율 위주로 재편된다면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은 뒷전으로 밀려난다”며 “여성다문화과 기능의 조정은 시민적 합의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며, 일방적인 행정적 관점을 넘어 여성 인권과 평등의 관점에서 방향성을 수립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년 11월 10일,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행복 밥상'은 식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 취약 어르신들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남시 1인가구 어르신 30명이 참여해 건강밥상심마니 하남점에서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은 물가 상승으로 외식 한 번을 하기가 부담스러운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진 것 같다.”, “집에 혼자 있다 보니 끼니를 대충 때울 때가 많은데, 오늘은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했다.”라며 행복 밥상을 진행한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과 사업을 지원한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김교심 관장은 “이번 외식 지원으로 어르신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사업을 추친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영산강변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기본구상 용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13일 오전 11시 북광주농협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영산강변 식물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 구간은 북구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에 이르는 약 46만㎡ 구간으로 이 중 북구 지역이 약 40만㎡를 차지한다. 북구는 이 일대를 지방정원으로 조성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설명회는 ▲용역 추진 사항보고 ▲기본구상안 발표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문인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본구상안에는 사업대상지를 ‘지역 간 만남의 길목에서 피어나는 정원 물멍놀멍’이라는 콘셉트 아래 노을을 보며 걷는 ‘놀멍길’, 강을 따라 걷는 ‘물멍길’ 등 두 개의 산책로와 푸른물빛·꽃물결·이벤트·생태 정원 등 네 개의 테마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