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울림노인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발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복지서비스 제공 관련 대상자 추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재능기부, 이웃돕기 및 후원 물품 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을 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어울림노인복지센터 센터장 변대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더 나은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협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적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그 의미가 있길 바라며, 또한 지속적인 업무협약 추진으로 기부문화가 지역 내 사회적 기반의 한 축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나눔(대표 김종걸)’, ‘빵과 당신(대표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1일 다품심리상담센터와 노인 자살 예방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품심리상담센터를 대표해 김자혜 실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연계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품심리상담센터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인 자살예방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 토닥토닥 보듬보듬’ 사업에 전문 상담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서부·동탄·동부보건소가 재가 치매 어르신 총 300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종 고위험 치매어르신 100명씩 총 300명에게 지원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종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전면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귀가 지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얀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해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격언이 화면에 등장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호우나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문구 표출을 넘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상해 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됐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3년 이내 청구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른 보험과의 중복 보상도 가능해 시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기준 총 433건, 1억7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사기막골 경로당 앞 등 버스정류장 5곳에 시범 설치한 **친환경(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안내기는 전력과 통신 공사 부담이 적은 전자종이(E-paper) 기반 태양광 방식으로, 기존 시내버스 정류장과 달리 설치가 어려웠던 마을버스 정류장 등 교통 취약 구간에도 적용 가능하다.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시범 운영은 장마와 폭염 등 기상 악조건에도 정상 작동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효과 분석 결과, 전력 소비량은 기존 방식 대비 약 93% 절감, 연간 22.93kg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전기요금과 통신공사 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과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도시 외곽 50개소에 확대 설치해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태양광과 전자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는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 소외지역 불편 해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의 마무리이자 민선9기를 준비하는 전환기에 맞춰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속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미래전략까지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방침이다. 특히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자치, 문화·복지,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한다. 시는 제안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수 제안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안등급 부여와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년 넘게 얼굴을 잃은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던 의사가 얼굴뼈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정체성을 풀어간 의학 교양서를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지호 교수가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얼굴뼈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들려주는 「얼굴의 인문학」을 최근 출간했다. 악안면은 머리뼈 중에서도 ‘얼굴’을 형성하는 얼굴뼈를 일컫는 말이다. 미의 기준, 성형, 양악수술, 노화, 질병 등 얼굴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가 얼굴뼈에서 출발한다. 얼굴은 인간관계를 맺고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이를 교정하거나, 얼굴을 성형하거나, 위험 부담이 큰 양악수술을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그 얼굴의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기능을 하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저자인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지호 교수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구강암 환자의 얼굴을 재건하고 사고로 산산이 부서진 얼굴뼈를 복원해 왔다. 수술실 안팎에서 마주한 다양한 얼굴의 의미를 오랜 시간 성찰하며 얼굴뼈에 담긴 인문학적 코드와 삶의 서사를 책에 담았다.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해부학이라는 분야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 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총 4회로 구성된다. 국악과 판소리, 시 무형유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상반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고, 더욱 깊이 있는 전통예술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9월 7일 연수구 솔찬공원에서 열리며, 인천 출신 경기소리꾼 전영랑과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가 함께 국악 하모니 무대를 꾸민다. 이어 9월 14일 부평 삼산분수공원에서는 전통연희 공연팀 ‘유희스카’와 시 무형유산인 부평두레놀이가 공연을 펼치고, 전통체험부스와 대동놀이가 더해져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세 번째 공연은 9월 21일 미추홀구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시 무형유산 범패와 작법무, 공연팀 생기복덕이 어우러져 조선시대 관아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9월 28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는 소리꾼 남상일과 국악그룹 보쏘(BOSS5)가 폐막 무대를 장식하며 전통예술의 흥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전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화재 피해를 막은 와촌 휴게소 근로자 양주은 사원에게 지난 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01시 15분께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산 75-15 와촌휴게소 실외 놀이기구 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 후 휴게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망설임 없이 초기진화에 나섰다. 와촌휴게소 편의점에서 근무중이던 양 씨는 근무 중 타는 냄새를 인지, 주변 순찰 중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였으며 당시 상주중이던 직원들과 함께 화재를 진압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양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주은 사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9월 2일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진창현 알아보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 감문면 출신 바이올린 제작 명장 진창현 선생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활동지를 직접 작성하고 ‘바이올린 입체 퍼즐’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관람은 3층 전시실, 만들기 체험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체험형 교육은 박물관의 사회적·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와 교육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 문화복지 향상과 평생교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와 지역 17개 대학이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한다. 광주시와 17개 대학은 5년간 총 65개 사업 773억1000만원 규모로 RISE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 전남대학교에서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을 개최, 광주라이즈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17개 대학 합동 출범식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각 대학 총장과 RISE사업단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지)·산업(산)·대학(학)·연구기관(연)의 협력을 통한 교육·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기정 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혁신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광주의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후 17개 대학의 RISE 사업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대학 라이즈사업단 대표로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 4개 구청, 시민복지국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현재 4개 동 중 사례관리사가 배치된 곳은 한 곳뿐이고 일부 동은 공백 상태에 있어 담당 공무원들이 타 업무를 병행하거나 보직 순환으로 교체될 경우 사례 관리의 연속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특정 지역에만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작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연수 지원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동 협의체의 연수나 교육에 대한 예산 지원 사례가 없는 것은 아쉽다”고 지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워크숍이나 연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협의체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교 돌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2일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 조부모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초청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임영주 박사(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멘탈과 자존감 높은 부모와 자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30여 명의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연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성찰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요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교육 초청강연회 외에도 아동·청소년 상담, 가족 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