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경기도,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추진 방향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박람회는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로, 광주시의 대표적인 친환경·탄소중립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7월 14일 진천군 관내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6명의 초·중등 이주배경학생이 참가하여, 자신의 꿈과 경험 등을 이중언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주배경 학생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꿈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러냄으로써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자리에 함께 한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발표에 성장을 지켜보며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중언어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동측 지역의 주요 보행 연결 통로인 보도육교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14일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량리역 동측 보도육교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기존 엘리베이터만으로는 승강기 대기 시간이나 우회 동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어려워 에스컬레이터 추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통행 효율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육교와 주변 이면도로 간 안전한 연결을 위해 답십리로15길 구간(연장 약 200m)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폭 1.5~2m 규모의 보도를 새롭게 조성해 보행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도 낮추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 김영실)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업은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함께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헤아림 가족교실’이 진행되며, 이 시간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색채심리상담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 동안 다양한 공예 활동과 원예 작품 만들기, 그리고 옥상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어우러진 이번 수업은 치매 가족들에게 작지만 깊은 쉼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안동을 찾아 반짝콘서트를 연다. 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는 인기 아이돌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 홍보를 직접하는 포맷으로, 오는 7월 15일 안동시 촬영에서는 NCT DREAM이 직접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안동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안동시의 매력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은 과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NCT DREAM 벽화를 그린 적이 있으며, 이번 안동 산불피해 때도 멤버들이 지역에 성금을 내는 등 안동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어 지역 팬과 멤버들에게도 더 특별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반짝투어 콘서트는 일반적인 유료티켓이 아닌, ‘990원 안동특산물’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NCT DREAM’ 이름으로 안동시에 전액 기부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공연 관람과 동시에 지역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1일,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의 기부금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안양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장학금 후원으로 선발된 총 20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식품 산업 발전에 대한 신념과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과 학술 진흥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22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봉진 오뚜기함태호재단 차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장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김봉진 차장은 “눈이 반짝이는 우수한 장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지속적인 관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특성화고 및 대학 관계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 맞춤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서울삼육고등학교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개막했으며, ▲11개 특성화고등학교 홍보관 ▲18개 대학 입학 상담 ▲6개 대학 전공 체험 부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과 상담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중학생들은 특성화고 학과 체험을 통해 진학 전 학과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고, 고등학생들은 대학별 입학 상담 및 재학생 멘토와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과 관심 분야에 맞는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 구리교육센터 공유학교,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육군본부인사사령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기관이 참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가 지역 고등학생들과의 요리 체험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2는 지난 12일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의 공유주방에서 군포시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1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며 조리 체험과 시식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에 포함된 부정적 단어 표현 개선 △표창제도의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원회에 청소년 대표 1인 이상 의무 위촉 등의 제안이 도출됐다. 해피투게더 2는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훈미 대표의원은 “청소년들이 지역 조례를 꼼꼼히 분석하고 개선안을 내놓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들이 제안한 내용을 단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자치법규를 만들어가는 본보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주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 가입홍보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농번기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농작업 중 안전사고(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인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농기계종합보험) 가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토록 하고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나이(만15~87세, 일부상품 만84세)․성별에 상관없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동일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고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특히, 영양군은 2017년부터 관내 농업인에 한하여 자부담율을 낮추어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14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자로 대인․대물․자기신체사고 등에 대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 남구는 1,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편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식재료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뽀글뽀글 바다마을 대탐험’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울산 남구에서 위탁하고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수경)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바다 식품에 대한 친숙함을 높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7월 한 달간 센터 등록 급식소 48개소의 어린이집 아동 1,0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청각 교육을 통한 바다 식품 알아보기 ▲직접 만드는 다시팩 체험 ▲낚시놀이와 투호놀이로 바닷속 식품 구별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수산물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교육 효과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결과,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한 어린이 급식 급식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다에서 나는 식품을 알게 됐고 멸치, 새우, 다시마 등을 직접 만지며 다시팩을 만들어 보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528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울산 남구에 있는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납세자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나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앱 또는 시중은행과 금융결제원의 금융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ARS를 통해 과세내역 확인과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에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세액이 4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매월 0.6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균열 발생, 마감재 탈락 등 건물 노후 상태 ▲담장과 교문 안전성 확인으로, 붕괴나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외부인 무단 출입 방지를 위한 시건장치 점검 등을 병행해 폐교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 하도록 했다. 박종원 교육장은“노후 건축물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 철거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안전등급 미달 건물 철거와 지역사회를 고려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7월 14일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故 김범수의 유가족(자녀) 김주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이며,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여한 화랑무공훈장은 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훈장 대상자인 故김범수 참전유공자는 1950년 8월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당시의 급박한 전황 속에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7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유가족(자녀) 김주석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전수받게되어 너무 감격스럽다.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조국의 품에 사랑하는 이를 바치고 아픈 응어리를 견뎌오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숭고한 위국헌신으로 이루어 낸 자유와 평화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평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용문면생활개선회에서 11일 무더위에 지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새벽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준비해, 용문면 내 저소득 가정 13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옥 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소소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우리 지역이 따뜻한 정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어 받는 분들의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전문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매년 음식 나눔 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산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 직원은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정리해 직원 1인당 평균 이메일 보관량을 200MB 수준으로 줄였다. 이는 이메일 서버 저장공간 축소로 전력 사용을 절감하고,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점심시간 동안 사무실 소등을 실시해 연간 약 3.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는 소나무 약 585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