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8~9월 연이어 개최된 ‘서울뷰티위크’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014만 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산업별 맞춤형 트레이드쇼, 해외 바이어 초청, 연중 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실질적 결과 창출에 집중한 결과다. '223개 기업, 132개 해외바이어 참여…K-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뷰티위크' 먼저, 4회차를 맞은 ‘서울뷰티위크’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DDP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국내외 바이어, 뷰티업계 관계자 등 4만 1천여 명이 방문하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재 22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3개국 132개사 해외 바이어와 총 872건의 상담을 진행, 2,848만 달러(약 396억 원) 규모의 수주 상담과 1,269만 달러(약 177억 원)의 실제 계약을 이끌어냈다. 실질적인 구매 의향이 있는 해외 바이어를 집중 섭외하고,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계약 실적이 40%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기간 동안, 전 세계 도시 리더와 글로벌 기업, 학계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16개의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SLW 2025는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AI for Humanity, Smart Cities Leading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공 정책과 도시 혁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 시민 참여와 교류까지 아우르는 다층적인 의제를 제시한다. 지난해 12개 포럼·144명의 연사 규모에서 올해는 16개 포럼·200명 이상의 연사로 확대되며, 서울이 글로벌 담론의 장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16개 포럼 가운데서도 특히 Mayors Forum, 서울 빅데이터 포럼, 로봇 전문가 포럼, Urban AI 포럼,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핵심 무대로 꼽았다. 단순히 규모나 참여 인원 때문이 아니라, 각 포럼이 갖는 성격과 의미가 서로 달라 이번 SLW 2025의 대표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9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가을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945년 10월 고려교향악단으로 시작해 80년째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빛예술단의 특별연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라 트라비아' 중 ‘아, 그이인가’ 등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한 앙코르 무대는 시민의 함성을 자아냈다. ‘한빛예술단’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은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향이 최근 1기 정명훈 감독님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국민적 평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과 같은 공연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늘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09시,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를 찾아 ‘2025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고,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는 복지 영역에서 서울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등반을 통해 서로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연대의 장이다. 오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계셔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동행 매력 특별시를 이끌어가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별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독립운동가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1878~1938) 선생의 외손자이자, 안창호의 딸 안수산 여사의 아들 필립 커디(Philip Ahn Cuddy·70세·미국 캘리포니아) 씨가 9월 19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 필립 안 커디 씨는 안수산 여사의 삶과 ‘코리안 아메리칸’을 연구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박현순 씨와 신종훈 지도교수를 만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를 찾았다. 박현순 씨는 2018년 8월 ‘코리안 아메리칸 안수산 연구(A Study of Susan Ahn Cuddy as Korean-America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박사과정에서 ‘도산 안창호 가족사 연구: 미주 한인공동체 내에서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 중이다. 신종훈 교수는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 안수산 여사에 대한 연구는 일천한 상황이었다. 박현순 씨의 석사학위 논문이 안수산 여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데 기여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고 “필립 안 커디 씨는 한국을 자주 내방하는데 그의 활동으로 우리 국민이 안창호 선생뿐만 아니라 안수산 여사를 더 깊이 이해하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20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25 장흥군 직장,사회단체 동호인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지역 내 직장․사회단체 8개 팀에서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구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투지와 열정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은 장흥4H, 준우승은 장흥군청팀이 차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린 ‘강촌 상상마켓’이 20알과 21일 이틀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촌 상상마켓’이 21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지역 작가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강촌의 초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강촌을 찾은 방문객들은 레일바이크 이용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강촌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이번 마켓은 강촌리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공연도 보고 장도 보면서 하루 종일 즐겁게 머물 수 있었다”며 “강촌에서는 모든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강촌상상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진실업은 지난 9월 18일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명절선물세트(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원진실업(주)은 시흥의 대표적인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철 원진실업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진실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명절선물세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매화동 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원진실업은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과 지역사회 소통을 이어가며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지킴이단과 함께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생명의 빛을 밝히고 함께 걸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희망 걷기(Hope Walk), 생명을 잇는 밤길’이라는 구호로 자살 예방 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인 곰솔누리숲(정왕)과 물왕저수지(목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밤길 순찰 활동을 하며 시민에게 생명지킴이 활동과 역할을 알리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홍보용 알림 조명을 점검했다. 10월에는 자율방범대도 참여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생명사랑 지킴이단’은 자살 예방 활동 전문 자원봉사 단체로, 자살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자살 예방 캠페인ㆍ홍보ㆍ점검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자살 예방 시민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생명사랑 지킴이단과 함께 자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9일 신현동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안의집은 1994년 시설 개소 이래로,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 정도가 심한 입소자에게 거주ㆍ요양ㆍ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시설 이용과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진솔한 소통의 기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일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시설장과 종사자들을 보며 공직자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시흥시에서도 시설 환경 개선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평안의집 시설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한내천 농구장 일대에서 ‘제12회 소하1동 한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즐거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가수 최진희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1동 한내축제가 주민이 주인이 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지난 19일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 음악회 ‘해질녘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여름 진행한 ‘여름볕 바캉스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무대다. ‘에이치(H) 앙상블’이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 4중주 편성으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영화 ‘과속스캔들’,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연주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 참석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 속에서 분주했던 여름을 마무리하고 차분히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와 감성을 채워주는 열린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하도서관 공연과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20일 다산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 ‘2025 남양주 여유당 북페어’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 텍스트힙, 정약용’ 이라는 슬로건 아래 500여 권의 저술을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독서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시 최초의 북페어 행사다. 축제에는 남양주 동네책방 7곳과 전국 출판사, 독립출판 창작자·작가, 남양주시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북스토리’ 등 7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선보였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은 부스에서 책을 구매하고 파라솔 독서 공간에서 여유를 즐겼으며, 정약용을 소재로 한 퀴즈·포토존, 그리고 유은실·이미경 작가의 북토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동네책방 부스를 둘러보고 “동네책방이 단순한 도서 유통을 넘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서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록의 가치를 중시한 정약용 선생의 뜻을 잇는 이번 북페어가 더욱 의미
전북도청= 주재영 기자 | 부안군 곰소 일원에서 20일 열린 ‘부안곰소젓갈축제’ 에 맞춰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대규모 고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박홍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호남향우회 회원 1,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향우회원들은 축제를 즐기며 부안군민들과 교류했고, 전북과의 끈끈한 애향심과 결속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호남향우회는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을 늘 마음에 품고 있는 향우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고,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대표 축제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향우회원들과 고향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고향방문 행사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전북 지역을 연결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앞으로도 향우사회의 연대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흡연 충동 등으로 금연 성공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기반 금연 지원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 희망자가 상담 시간 외에도 손쉽게 정서적 지지를 받고 흡연 욕구를 자기 조절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 사례다. 참여자는 흡연 충동이나 금단 증상을 느낄 때 ‘AI 금연 마음산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상담에서 프로그램 사용 경험 여부를 확인해 상담사가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참여율과 만족도를 측정해 이를 성과 지표로 활용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주민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은 상담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 외 시간에도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보조도구”라며 “대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