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군포시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신청 및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 ▲기초주거상담 및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
고창군=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규철, 이하 범대위)는 지난 8월 4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시위를 벌이며, 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7월 24일 한빛원전 앞에서 열린 궐기대회에 이어 진행된 연속 행동으로, 범대위는 산업부를 향해 “현행 시행령안이 고창군민의 안전과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범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부지 내 저장시설 건설 시 주민수용성과 동의권 보장 ▲‘주변지역’ 범위 확대(현행 5km → 30km) ▲중간저장시설 및 처분시설 건설 지연에 대비한 보완 절차 마련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 고창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직접 소재한 지역은 아니지만, 한빛원전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원전 위험에 실질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제정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이나 지역자원시설세 등 기존 보상체계에서 줄곧 배제되어 왔으며, 이번 고준위특별법 시행령안 역시 유사한 소외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규철 위원장은 “시행령안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원 6명 ▲초등교원 53명 ▲중등교원 81명 ▲교육전문직원 60명 등 총 200명이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과 비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집중했다. 또 교육현장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주요 인사로는 전은숙 시교육청 장학관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으로 배치했으며, ▲창의융합교육원장 진영(학생교육원 원장) ▲학생교육원장 정종재(수완고 교장)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노정현(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인성생활교육과장 구영철(진제초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이정희(신가중 교장)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고명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윤은숙(시민협치진흥원 지역교육협력과장) 등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실천 중심 생활교육과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생활교육과장과 광산교육지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강남구 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30명이 참여해 침수로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폐비닐 및 잔해물 수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도왔다. 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강남구 자율방재단은 평소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을 수행하며 지역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온 민간 자율조직이다. 이번 수해 복구 지원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예산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강남구의 신속한 대응이었다.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한 단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를 넘어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재난 현장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의 상징이 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여름용 냉감이불 100개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남영규 대외협력처장은 “짧은 장마가 지나고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8월 4일, 6일 양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치매예방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치매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시설에서 보다 전문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 내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 및 주간보호센터 9개소 치매예방사업 담당자 3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기관에 복귀하여 소속기관 내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직무교육 이후에는 치매안심센터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 및 대상자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 중 한 명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섬세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종사자 역량 향상에 신경 써주어 고맙다” 며 “오늘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시설에서도 더욱 내실 있는 치매예방교육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이번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아침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일하는 부모가 방학 중 오전에 아동을 맡길 곳이 없는 경우 아동돌봄기관에서 틈새돌봄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침돌봄은 각 지역 상황과 수요에 따라 아침 7~8시부터 미리 신청한 아동돌봄기관 및 학교에서 진행되며, 25년도에 양성된 아동돌봄활동가가 파견되어 긴급돌봄 형식으로 돌봄을 수행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아침돌봄 참여 돌봄기관 8곳 외 방학 중 아침돌봄 위해 아동돌봄활동가 파견을 신청한 곳은 계룡・금산・아산・천안지역 돌봄기관 4곳으로 다함께돌봄센터 2곳, 지역아동센터 1곳, 힘쎈충남마을돌봄터 1곳이다. 추가적으로 아산 산동초에서는 학기중 매일 한 명의 활동가를 파견하고, 방학중에는 아침돌봄 시간과 인원을 확대해 아동돌봄활동가 3명이 파견되어 방학 중 아침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방학중 아침돌봄은 지난 학부모 간담회때 나왔던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 ”이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지역사회의 돌봄기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학생보호자 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구리시 초·중·고생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청 관계자, 학생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소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안내 ▲2025년, 2026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 계획 안내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규정 개정사항 논의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위원(임원) 구성 등이 진행됐다. 총회에서 구성된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홍보 등 업무지원과 구리 미래학교 모니터링 활동,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학생 생존수영 교육 안전 지도 활동 등 구리시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2025년 구리시 학생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을 강원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재인증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발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공단은 고객 중심 경영 문화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 · 지출 서류 간소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 구현 ▲선제적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공연 유치 ▲대관 · 예약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주민 편익 증진 ▲불용자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그간의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개방한다. ‘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조성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놀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도련·봉개 지역에 위치한 총 10개의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을 단계적으로 조성 중에 있다. 2023년에는 5개소 조성에 22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4개소에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연내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제54호 어린이공원은 토지보상 절차 진행 중으로 2026년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열린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하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동강의 시원한 물살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친구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다. 단짝 청소년캠프’는 2019년 하남시와 영월군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2021년부터 시작된 대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또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성, 공동체 의식, 리더십,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영월군의 또 다른 자매도시인 안양시까지 함께하면서 3개 도시 청소년 간의 연대가 한층 강화됐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영월 동강 래프팅 ▲영월관광센터 탐방 ▲자연숲 힐링체험 ▲동강뗏목축제 청소년가요제 관람 및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동강 래프팅은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는 청량한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박달1교를 포함한 주요 교량 87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4개월에 걸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5년 상반기 정기점검의 일환으로,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대상에는 1종·2종 주요 교량뿐 아니라 생활권 내 중소규모 교량까지 포함됐다. 전문기관이 참여해 구조 상태, 노후 및 손상 여부, 보수 필요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교량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노후 교량에서는 균열, 부식, 철근 노출 등 손상이 발견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인 보수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사전 예방 차원에서 위험 요소에 대한 조속한 개선 조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량 등 도시 기반시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해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실천 노하우를 제공하고, 참여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된다.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지인 등 치매 돌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장기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비롯해 상담,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8월 1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인‘2025년 꿈을 드림(DREAM)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여수소방서와 함께 보육시설인 여수아이꿈터에서 아동과 보육교사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각 지역에서 잇단 화재로 아동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과 보육시설 관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비상대피 방법 △하임리히법 교육 등의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들을 가상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전문기관인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의 강의·실습과 올해 지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전문성 있는 교육 진행으로 보육시설의 아동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비상상황 대응 실습경험을 제공했다. 김혜경 여수아이꿈터 원장은“상반기 바다식목일 맞이 현장체험 교육 진행에 이어서 이번에 화재와 비상 상황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뜻깊고 유용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녨~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파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이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제설대책 사전대비 ▲제설 대응능력 ▲사후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보도 등 소형제설장비 운영용역을 추진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인근 시군 및 고속도로관리청과 공조·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제설을 추진한 점을 주요 우수사례로 판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협조가 더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도로 안전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