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요 현안과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회의로 구성됐다.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참여해 각 부문별 핵심 현안과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부임 이후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과 행정 전반의 신속한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 권한대행은 오는 12일(토)에는 영주의 주요 관광자원인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광자원과 연계된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양산·우산 무료 대여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개소에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양산이나 우산을 빌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만 국한됐던 대여소를 올해부터 시청과 구청으로 확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우산은 예기치 못한 소나기나 장마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양산은 폭염 시 주변 온도를 약 7℃, 체감온도는 최대 1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시민 건강관리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여소에 비치된 장부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양산이나 우산을 수령하면 되며, 최대 7일간 이용 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대여한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운 날씨와 잦은 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원장대행 강종철)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일원에서 ‘2025년 전남-경북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남과 경북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지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2015년부터 이어온 이 교류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 간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왔다. 참가자들은 호남 8대 명산 중 하나인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에서의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의 천연염색 체험, 음악 공연 관람, 물놀이 등 전남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종철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대행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전남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청소년 교류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5년 8월 1일부터 체육시설 사용료와 프로그램 수강료를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3년 이후 12년 만으로, 시설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공사에 따르면 그간 사용료는 물가상승률과 공공요금 인상률을 반영하지 못한 채 동결돼 왔으며, 복지감면정책 확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선유지비 증가 등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 과천시민회관의 수지율은 2015년 66.6%에서 2023년 48.7%로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물가와 공공요금은 각각 716%, 722% 상승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와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운영비는 늘어나는데 사용료는 동결돼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감면 대상이 늘면서 수입 감소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사 체육시설의 사용료는 인근 강남, 서초, 송파, 안양, 의왕 등 동종 공공시설 대비 약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시간강사 수당도 10년 넘게 동결된 종목이 많아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차질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는 이번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청운면에서 처음 개최된 ‘2025 양평수박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운용두시장에서 열려,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경구, 박성일)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행사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달콤한 수박(Watermelon), 시원한 물놀이(Water), 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이라는 세 가지 주제(3W)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양평의 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에서는 수박 시식과 구매는 물론, ‘수박 볼링’, ‘수박 모자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놀이 공간에서는 더위를 식히며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고,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여름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수박 조각 실력을 겨루는 ‘수박 카빙 대회’ ▲즐겁고 유쾌한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전국 노래 고수들이 실력을 겨룬 ‘수박 가요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독
영광군=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된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어업인 통합 및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이다. 군은 간담회에 앞서 통합위원회 측에 구체적인 보상 방안이 포함된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어업피해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보상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발전사업자와 어업인 단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관련 단체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갈등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해상풍력 수익의 지역 환원과 군민 공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기본소득 전담팀을 신설하고, 2월에는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 상반기까지 법제·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소득 협력단은 매주 실무회의, 매월 총괄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점검하고 있으며, 발전사협의회와 협력해 수익 공유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주)와는 이익공유제 도입을 주요 협의 과제로 논의 중이다. 영광군은 해상풍력과 국방훈련구역(R-108C)의 공존 방안을 놓고 국방부와도 지속 협의 중이며, 에너지와 국방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에 자리한 ‘물의정원’ 은 계절의 변화가 가장 아름답게 드러나는 산책 명소 중 하나다. 북한강변에 조성된 이 정원은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짧은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지는 위치 덕분에 자전거 여행객들의 쉼터로도 유명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찾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걷다 보면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꽃들이 반긴다. 봄에는 붉은 양귀비,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꽃밭을 수놓으며, 자연이 그리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꽃과 강이 어우러진 초화원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높은 촬영 명소다. 물의정원의 상징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더욱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며, 강 건너 풍경까지 아우르는 이 구조물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손꼽힌다. 인근에 설치된 액자뷰 포토존도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마주하는 데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들리는 것은 새소리와 바람 소리뿐. 복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이 오는 **8월 13일(수)**까지 지역 연계·협력 사업 공연팀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K-놀탄페스타’**와 ‘안양천 문화위크’ 두 축제에 참여할 예술 공연팀을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통합 공모는 광명문화재단과 시민행동 놀탄이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그리고 광명을 비롯해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 등 7개 도시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안양천 문화위크’**의 공연팀을 모집하는 내용이다. 탄소중립 실천 주제의 야외 공연… K-놀탄페스타 오는 9월 20일(토)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놀탄페스타: 함께 GREEN 무대’**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열린다. 장르에 관계없이 야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7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은 축제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움직임을 잇는 커뮤니티 퍼포먼스… 안양천 문화위크 이어 10월 25일(토)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에서는 ‘움직임을 잇는 안양천’을 주제로 퍼레이드와 커뮤니티 댄스 공연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여름방학 베이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재료 준비부터 반죽,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베이킹 활동을 통해 완성된 쿠키는 명륜보육원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메시지가 포장지에 함께 담겨 수혜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맛있는 간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또 다른 청소년은 “베이킹도 재미있었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려와 연대 정신을 키우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웹툰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2025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인천을 K-록(Rock)의 중심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브릿팝의 아이콘 밴드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벡(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자우림, 크라잉넛, 혁오X 선셋 롤러코스터 (HYUKOH X SUNSET ROLLERCOASTER), 리틀 심즈(LITTLE SIMZ), 바보(BABO), QWER 등 국내외 음악 신을 이끄는 58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무더위 속에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관광 현안 사업의 더욱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1일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 개최 준비를 비롯하여 ▲열린관광지 조성 공사 ▲관광시설물 홍보 및 활성화 방안 ▲여름철 성수기 관광시설물 관리 ▲전통한옥촌 조성공사 및 미디어아트 사업 등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 총 15건을 주제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정보 교류를 했다. 회의 후에는 미디어아트 사업이 진행 중인 시립박물관 내부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하반기 업무연찬을 통해 각 기관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소통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재방문율도 끌어올려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천’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고온기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소·돼지·닭 사육 농가 286호(134,711두)를 대상으로 고온기(폭염) 예방용 미네랄(기능성 블록) 642박스(1,284개), 비타민(사료첨가제) 521포(1,721kg), 비타민(음수첨가제) 150통(750리터)을 지난 7월 31일(목) 긴급 공급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급 물품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한우, 돼지, 닭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됐다. 도민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과 생존율을 급격히 저하시킬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예방 물품 지원과 사양관리 지도를 병행하여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중국 역사기행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장학회의 역사기행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기행의 취지와 세부 일정,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고,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역사기행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47명의 학생이 중국을 방문해 상해와 항주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와 중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상해와 항주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길 바란다”며 “국제적인 도시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023에는 백두산, 2024년에는 일본 역사기행을 추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 갑)은 2021년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일시적인 혼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은 수사권 조정 이전인 2020년 55.6일에서 2022년에는 67.7일로 증가했지만, 이후 제도 개선과 집중 관리를 통해 2025년 6월 기준 55.2일로 다시 감소해 수사권 조정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의 비율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6개월 이상 종결되지 않은 사건 비율은 2022년 11.4%에서 2025년 6월 6.6%로 낮아졌으며, 이는 사건 지연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건 처리의 정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경찰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검사가 추가 수사를 요청한 비율은 전체 사건 대비 2022년 10.1%에서 2025년 6월 8.5%로 감소했고, 사건이 송치되지 않아 이의가 제기된 비율 역시 같은 기간 10.7%에서 9.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 고삼면이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안성시 보개파출소 및 고삼면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중 유해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스티커 부착 여부확인, 청소년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고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