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발맞춰 관내 무단 증축된 소규모 위반건축물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제2종·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됐다. 이 제도는 오는 2028년 5월 18일까지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건축허가 및 신고, 소규모 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 재개발(부지 5천㎡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가구 미만)이 포함된다. 다만, 일조권을 침해하거나 건폐율을 초과한 수평 증축, 주차장 기준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건축물은 시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대문구는 무단 증축으로 불이익을 겪는 건축주들이 용적률 상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건축사 상담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4층 건축과 상담실에서 위반건축 해소 가능 여부부터 절차, 준비서류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위반건축물 해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00곳을 올해 신규로 지정하여 총 49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을 말한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시 지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보호 등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연구원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산업단지 맞춤형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0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 그린수소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자리인 만큼,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충남도의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AES Tech 전재홍 대표이사와 단국대 이창현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각각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과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술의 동향 분석과 상용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충남연구원 최창규 부장의 진행으로 충청남도 수소에너지팀 정광수 주무관,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실 임채훈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연구부 정재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충남 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주관한 '2025년 호남권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남권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지도자 총 35명이 참여하여 지역을 넘어선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워크숍은 크게 '소통·교류의 장'과 '체험·참여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각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간 활동계획과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서로의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정보, 문화, 건강’이라는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여,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참여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형가람 청년 활동가의 진로, 가치, 삶을 주제로 한 청소년 특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 체험과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방문을 통해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는 전체 유아의 약 98.8%에 해당하는 3만 4,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는 학기 중과 동일한 급식․간식과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고 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지도·점검은 운영, 안전, 예산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인력의 근무 이행 여부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측면에서는 급식·간식 위생 관리, 시설 안전, 비상 대응 체계 등 유아 보호 기반을 확인한다. 예산 측면에서는 인건비, 물품비 등 돌봄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nb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6일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함께 에이지테크(Age-Tech)를 기반으로 한 실버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 입주한 △픽셀로 △엔티브이 △엠마헬스케어 △라이프프렌드 등 에이지테크 기업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는 고령자의 자립과 건강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술인 ‘에이지테크’ 육성 전략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2025년 고령인구 비율이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복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에이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실버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자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에이지테크 산업을 고령사회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복지관 내 마을수리수선학교에서 ‘누구나 수선소’ 사업의 일환인 ‘마을수리수선학교’ 개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본격적인 수리·수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수리수선학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누구나 수선소’ 리페어(Repair) 프로젝트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고쳐 쓰는 생활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수리·수선에 관심 있는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직접 고쳐보며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차에 걸쳐 진행되며, 우산,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 등 생활 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이론보다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지역 내 수리·수선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거나, 2026년부터 운영 예정인 ‘리페어 카페’ 활동가로 연계되는 기회와 함께, 맞춤형 실습과 컨설팅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 신청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2025년 2학기 수강 신청을 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 군민의 경우 수강료의 50%(1인당 최대 10만 원),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70%(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사이버 교육(온라인 강의) 및 학점은행제 과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강을 완료한 수료자에 한해 수강료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10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수강 종료 후 수료 여부를 확인하여 수강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박물관은 8월 31일까지 ‘수원시박물관’ 앱을 설치하면 수원·수원화성·수원광교박물관 무료 관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안내데스크에서 앱 설치 화면을 인증하면 관람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박물관 앱은 전시해설(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디지털 전시 해설 서비스를 이용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시박물관 관계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안에 전시해설이 펼쳐지는 새로운 관람 환경을 경험하실 수 있다”며 “누구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 스마트한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거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역센터점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강남구와 함께 쿠팡이츠서비스, 파르나스호텔,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폭염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대응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는 폭염 대응 물품이 제공된다. 강남구는 얼음생수를, 쿠팡이츠서비스는 이온음료와 휴대용 선풍기를, 파르나스호텔은 에너지바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물티슈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뜻을 모은다. 강남구는 현재 관내 5개소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 쉼터는 냉방시설과 정수기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일부터는 민간 기업의 후원으로 얼음생수, 캔커피, 이온음료 등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폭염 속 거리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양주시에 도서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0월 말까지 고립가구 및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 약 7,00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경제 회복 및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강남구는 8월 4일 기준 신청률 88%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일부 고립가구는 정보 부족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디지털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쿠폰 정보 전달과 신청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혜율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AI 기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약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걸어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같은 정보 대상에서 제외된 ‘우리동네돌봄단’ 서비스 대상자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에 나선다. 이외에도 월 평균 3,500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복지관’의 디지털 안내 시스템(팝업, 배너 등)을 통해서도 신청 기간, 방법, 지급 금액, 사용처 등의 정보를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 김천시의회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참석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의 브랜드로서 우리 도시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0시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과 대전, 대전과 전국 각 도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올해도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가 없는 3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군 및 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대학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대학통합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열렸으며, 노영식 총장,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남해대학 교직원과 국립창원대 보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의 비전과 추진 전략, 통합 이후 남해캠퍼스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노영식 총장의 인사말 ▵박민원 총장의 통합대학 비전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직접 설계한 경상남도 개념도를 활용해 남해캠퍼스의 지역 내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며, “경남 청년들의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것이 곧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대학의 미래상과 기대 효과, 인사·행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실무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양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구성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