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하남미사더뷰안과(대표 김아영)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건강 증진 및 사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협약을 통해 안과 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진료와 치료 제공 및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미사더뷰안과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눈 건강의 Total Care를 실현하는 가치를 삼고, 일상적인 안질환과 대학병원 진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과 정밀검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260평 규모의 쾌적한 공간에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갖추고, 서울대·삼성서울병원·아산병원 등에서 경험을 쌓은 교수 출신 의료진이 직접 진료하여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 안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아영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6일 국동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산단과 연계된 대형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자체소방대 운영 실태와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체소방대로 펌프차 1대, 산불진화차 1대, 폼트레일러 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원 40명이 주·야간 교대근무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옥외소화전 192개소와 소화수조 6개소(총 5,500t)를 포함한 용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화복·공기호흡기·화학보호복 등 각종 보호장비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내·옥외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물분무소화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문 상황실에서는 **화재경보 통합시스템(수신반 연동, CCTV 116개소 관리)**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년 1~2회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도 3월 24일과 6월 2일 자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승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9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부패방지ㆍ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청렴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청렴도 제고와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약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부패위험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 청렴 내부 인프라 구축, 부패취약분야 사전집중관리, 맞춤형 업무 지원 강화 등 3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사전계약심의위원회 신설·운영, 내부 물품선정위원회 및 검사·검수 절차 개선, 회계·계약분야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정보원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청렴한 직장 분위기와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우리나라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17일 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은 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전철 1호선 등과 연결된 충청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오는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와 향후 연구개발(R&D)집적지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이 계획돼 있어 추후 역 이용객의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도는 철도·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신속하고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천안아산역 환승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각종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이번 개발 사업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사업 타당성·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승인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복합환승센터로는 최초다. 사업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일원이며,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6만 1041㎡, 건축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주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한다. 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땡겨요’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낮추고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땡겨요’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2%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생 구조다. 소상공인은 2%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입점비·광고비·월 이료용료 등 별도의 비용 없이 ‘땡겨요’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상품권 구입 시 15% 할인 혜택은 물론 배달앱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동성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이하 특정구역)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상인회, 옥외광고사업자, 건물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성로 관광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특정구역 지정 계획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운영계획안에는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12개 건물에 디지털 광고물 구성 계획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송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광고물 설치를 넘어 동성로를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미디어 명소로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구시, 상인회, 건물주 등과 협의를 거쳐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왔다. 중구청은 내달까지 최종 계획안을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경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특정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상인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9월 18일 오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과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서구 자원순환과장과 관련 공무원, 통장까지 약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입구에 방치된 폐기물 봉투를 직접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분류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활용품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버려지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한종 의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원도심 폐기물 배출 정책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활동을 함께한 장문정 의원은 “제도는 갖춰져 있지만 현장을 보니 주민 의식 제고를 위한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그대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은 단순한 낭비를 넘어, 2026년 수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19일 충청북도 단양 소노벨에서 ‘2025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구를 살리는 리더의 한걸음 주제로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지구환경을 위한 단체의 역할과 함께 리더의 역량 강화와 정보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리더, 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하고, 센터장(권희정)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단체 리더의 리더쉽과 공감 소통 교육 및 남한강 둘레길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었다. 또한 단양팔경의 관람 등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단체 리더는 “여러 특성의 단체들을 만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및 소통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워크숍 교육을 통해 리더로써의 책임감과 강화된 역량을 단체 운영에 발휘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연수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노력해 주시는 단체리더 및 관계자분들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청량리역 광장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청년주간행사 ‘2025 동대문구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년.ZIP 동대문구에 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원하는 공간·기회·활동이 모두 담긴 동대문구를 표현하며, 청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약 500여 명의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현장을 활기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청년정책 홍보관과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등 지역 청년 관련 기관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영상 포토 촬영, 향수 만들기, 캐리커쳐 등 청년들의 취향과 필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과 커버댄스 무대, 퓨전국악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총 3회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부문에서의 중대재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9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 본청 및 산하 지방공기업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책임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 인천시는 사고 예방의 핵심은 ‘안전문화의 정착’에 있다는 인식 아래,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안전문화는 단순한 지침을 넘어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한 행동을 체득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와 실천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결의대회를 주관한 노동정책과는 행사에서 ‘인천시 중대재해 예방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책임자들이 조직 내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공감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보건 의무를 어떻게 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9월 16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8강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 양모 공예 배우기 수업에 이어 이루어진 9월 16일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은 여러 가지 향기를 탐색하고 좋아하는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를 만들고,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에게 맞는 향기와 꽃을 골라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맡아보지 못한 여러 가지 향을 맡으면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디퓨저를 만듦으로써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1975년 창설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방위대의 소중한 역할과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전역의 통·직장 민방위대장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청장 기념사,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민방위 신조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통민방위대장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민방위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
구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연다.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 구로구의 대표사업으로,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특히 궁동생태공원 내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구는 앞서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치매 친화 환경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식과 축사, 기념촬영 후 공원 관람이 이어지고, 치매극복봉사단과 온보듬합창단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체험행사에서는 ICT 인지 프로그램 ‘앵무새 피오’, 구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VR 체험, 포토존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7일 함안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만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만제 의원은 오늘날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도박, 유해 영상, 심지어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스마트폰 과의존이 극단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 결과를 인용해 만 10세에서 19세 청소년의 42.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고, 여성가족부 조사에서도 청소년 124만 9천여 명 가운데 22만여 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다고 밝히며, 이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함안군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매년 100여 건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이 접수되고, 도박 관련 상담도 매년 3~4건이나 발생하고 있는 등 지역 내 청소년 중독 문제의 현실을 전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청소년 중독 실태조사 실시 ▲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가정에 대한 경제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AI로 암을 정밀 진단하는 기술, CES 혁신상을 받은 무인 촬영 로봇. 이처럼 첨단 혁신기술로 일상을 바꾸는 이들 기업 뒤에는 서울시의 대표 R&D 지원 프로그램 ‘서울형 R&D’가 있었다. 서울시는 2025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신규과제 153개를 최종 선정하고, 총 294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全)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온 서울시의 대표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개발 자금, 실증 기회, 시장 진출의 장벽에 가로막혀 도전에 나서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서울형 R&D는 이를 전방위로 지원해 기술 혁신의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총 410억 원(신규 294억 포함)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양자 기술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약자 기술개발과 시정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