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은 지난 7월 23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시흥시 북부권역 노인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와 의료 분야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요환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장은 “요양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시흥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변화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p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6%가 생활물가 상승을 ‘매우’ 또는 ‘다소’ 심각하게 느낀다고 답했으며, 여성(90.3%)과 30대(88.5%), 50대(87.7%)에서 특히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월평균 가구소득 276만 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는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40.3%에 달했다.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0.4%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중 19.0%는 ‘매우 어렵다’, 51.4%는 ‘약간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32.8
오산시= 나병석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주민등록정보의 정확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크게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앱에 접속하여 사실조사 항목에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방문 조사가 이어진다.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중점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의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또는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된다. 오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주민등록사항이 실제와 불일치할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중·고등학교 8팀을 대상으로‘2025년 제4회 Think&Play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메이커톤(MAKE-A-THON)이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메이커들이 팀을 이루어 2일 동안 스스로 생각한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메이커톤대회는 중·고등학생이 4인 1조로 참가하는데, 활동 계획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팀, 32명의 학생들이 이틀 간에 걸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의 장비와 도구 및 팀별 재료를 활용하여 프로토타입 산출물을 제작하고, 24일 오후 최종 시연·발표를 통해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대회 주제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슬기로운 도시공동체 메이커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모두에게 열린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공재료를 활용해 메이킹하고 OPP(Open Portfolio Project)를 통해 공유·기록을 실천하는 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가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순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박현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연구원 이화형 책임연구원이 ▲연구 개요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정책 현황 ▲영등포구 정책 수립 방향 등을 보고했다. 보고를 마친 뒤 참석 의원들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영등포구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연구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이후 의원들은 문래근린공원 물길쉼터를 방문해 도심 속 친환경 공간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유사 시설 확산 가능성과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국내 공공건물 최초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의 핵심 친환경 기술과 제로에너지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영등포구 공공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및 영강체육공원 축구 경기장에서 '2025 문경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상북도 축구협회와 문경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두 차례로 나누어, 1차는 25일부터 27일까지, 2차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U11 부문에 13개 팀, U12 부문에 20개 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축구 페스티벌 기간 중 26일부터는 영강체육공원에서 ‘2025년 문경시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문경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 도시인 문경에서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우정이 더욱 빛나길 기대하며, 문경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24일 오전 6시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일선에서 해수욕장을 위해 고생하는 청소인력과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현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직접 비치클리너를 운전해 해변 청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해수욕장에는 안전 분야 126명, 청소 분야 76명 등 1일 총 257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해 올해 총 18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경포해수욕장은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나머지 읍면동 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해수욕장 수영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포해수욕장에 한 해 7월 26일부터 8월 9일 기간동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25일부터 거창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인간, 자연 속에 연, 극적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야외연극제인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막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 문화예술인, 연극인과 관람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배우 강부자, 진선규, 김성균이 홍보대사로 함께하며 거창국제연극제의 위상과 관심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식전 공연에는 ▲거창국악원의 정통 국악 연주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의 독창적인 행위예술 ▲사맛디의 역동적인 타악공연이 수승대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서막을 열 계획이며, 축하공연은 SBS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와 청소년 퍼포먼스 합창단 ‘판타스틱코러스’의 강렬하고 웅장한 합창과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기존 돌담극장)에서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 600석 추가 설치하고 돌담을 제거해 공연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36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원을 말해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저소득층으로부터 사연과 소망을 신청받고, 그중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다수의 공감과 감동을 얻은 사연을 중심으로 심의와 설문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56명에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 장비 지원을 비롯해 의료비,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국내 여행 등 대상자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시 기반, 미래 전략, 교통 등 분야의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일자리·교육·문화 분야 실적 점검에 이어 공약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책임 있는 예산 편성과 자산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대책 논의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며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고양시도 경사면과 옹벽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들어 4,7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 활용,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확보해왔다”며 “예산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돼야 하며, 낭비 없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빨래’를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토)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정겨운 감성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잔잔한 울림과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 맑은 음색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쾌적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 이웃 모두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감동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4만 원, 속초시민 및 설악권 주민은 2만 원이다.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 ‘속초문화예술회관’을 추가하면 기획공연 및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관내 주요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위기개입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 개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초빙해 '우울, 그리고 침묵 속의 위험신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과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담아,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류성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단순한 순찰을 넘어, 우리 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소 이후 2년 만에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5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정부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200개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사업 추진, 참여자 관리, 부적격·부정수급 관리, 예산 집행 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돌봄이나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시간에 따라 주휴 및 연차 수당을 포함해 활동비를 지급한다. 참여
서대문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2기 서대문구 청년창업기업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조사 ▲유통 채널 구축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맞춤형 판로 개척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 사업장을 두고 창업 후 7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총 4개 내외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심사에서는 ▲문제 해결 역량 ▲기업의 사업 수행 능력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7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를 거점으로 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진접읍 소재 ‘르올 헤어’(원장 정지선)와 별내면 소재 ‘김도연 미용실’(원장 편소현)이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11‧12호점으로 새롭게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시민들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간 후원 프로그램으로, 미용실에서 발생하는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기부 참여와 지역사회 복지 기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나눔 구조가 형성된다. 르올 헤어’ 정지선 원장은 “모금액의 크기보다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기부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쁘게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연 미용실’ 편소현 원장도 “지금까지는 앞머리 커트를 무료로 제공해왔지만, 이제는 모금함을 통해 손님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려 한다”며 “고객에게도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신규 등록을 계기로 ‘착한 미용실’ 사업이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