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파주 12.3℃
  • 흐림강릉 13.0℃
  • 흐림서울 12.1℃
  • 흐림수원 10.6℃
  • 흐림대전 13.9℃
  • 흐림안동 15.6℃
  • 구름많음상주 15.3℃
  • 흐림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8.4℃
  • 구름많음광주 15.2℃
  • 구름많음부산 18.2℃
  • 구름많음고창 13.2℃
  • 흐림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2.0℃
  • 흐림양평 12.9℃
  • 흐림이천 12.0℃
  • 흐림보은 13.6℃
  • 구름많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5.4℃
  • 구름많음봉화 14.6℃
  • 구름많음영주 14.7℃
  • 구름많음문경 15.3℃
  • 흐림청송군 15.6℃
  • 흐림영덕 17.0℃
  • 구름많음의성 17.2℃
  • 구름많음구미 17.5℃
  • 구름많음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서울시, '어린이날, 한강에서 뭐하지?'…서울함공원‧한강플플에서 즐기는 특별한 연휴

어린이날을 맞아 한강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과 뚝섬한강공원 내 자벌레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는 해군 문화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서울함 페스티벌’을,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에서는 놀이·체험·공연·먹거리가 결합된 ‘한강플플 어드벤처’를 각각 운영한다. 군함과 복합문화공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 곳곳에서 색다른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26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군과 협업해 서울함공원 특화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해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 병영체험, 해군 문화체험, 해군 홍보대·의장대 특별공연, 가족 참여형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뛰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 병영체험'은 영유아(미취학 아동)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잔디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훈련 장애물 코스를 비롯해 징검다리 건너기, 장애물 통과 등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해군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세일러복을 착용하고 서울함 곳곳을 둘러보는 군함 관람을 비롯해, 함상 족구와 견시체험 등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군 고유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다목적광장 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2인조 밴드 '더웜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의장대의 시범과 퍼포먼스, 해군 홍보대의 사물놀이·비보이 댄스·보컬 밴드 공연이 차례로 이어지며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안내센터 1층 로비에서는 B.B.C 가족의 전래동화 연극 '효성스런 호랑이'가 펼쳐지며, 옥상에서는 서서울어린이천문대와 연계한 태양 관측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특수장비 착용 체험, 블랙라이트 체험(야광 불빛), 에어로켓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영유아용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울함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함공원은 한강버스 망원선착장과 인접해 있어 망원선착장 하선 후 도보로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선착장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2026 서울함 페스티벌’ 외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함공원 관람권 발권 후 참여 가능하다. 축제 관련 세부 내용은 서울함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함공원으로 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Play Place)’에서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행사 '한강플플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놀이 콘텐츠가 풍부한 한강플플의 실내 공간과 외부 한강공원을 연계해 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강플플 어드벤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평일인 5월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로 운영되며, 실외에는 회전목마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푸드트럭을 마련해 방문객이 공간 안팎을 오가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는 총 45팀이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패션·완구류부터 디저트와 감성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키링, 과자 스포츠카, 마크라메,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연애고사, 컬러링 등 참여형 콘텐츠, 자이언트 블록과 편백나무 놀이터 등 신체 놀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뛰놀며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주요 거점을 따라 이동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레이어드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풍선아트를 활용한 어린이날 테마 포토존도 조성해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실외 공간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기반으로 한 푸드트럭 12대를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5월 2일, 5월 3일, 5월 5일 총 3일간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주말인 5월 2일과 3일에는 서울거리공연 버스킹이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동화 손인형극을 비롯해 마술쇼, 버블쇼, 댄스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강플플은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한강버스 이용 시 뚝섬선착장에서 하선 후 도보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선착장 내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한강플플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함공원과 한강플플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해군 체험부터 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까지, 한강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