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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자녀 가정 '둘째부터' 입학지원금 지급… 최대 50만 원

저출생 위기 극복 조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교육비 부담 덜어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자녀 이상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셋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부터 둘째 이상 자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첫째를 제외한 둘째 자녀 이상으로,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입학 단계별로 차등 지급되며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을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충전 지급한다.

 

특히 시는 ‘신청 누락 제로(Zero)’를 목표로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각 학교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대상자 명단을 사전에 확보하고 정보제공동의서를 선제적으로 징구하는 등 신청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원금 지급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이 다자녀 가정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