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 부서의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 재정의 핵심인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고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370억 원이다. 이 중 53%인 5,496억 원이 상반기 목표액이다.
시는 지난 21일 기준 3,718억 원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 대비 68%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시는 남은 기간 2,000억 원을 추가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낙찰자 결정을 위한 적격심사를 3일 이내에 완료하기로 했다.
긴급입찰 제도와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절차 간소화 방안도 병행한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시설비 사업에 대해서는 공정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지연 요인을 최소화한다.
투자 심사 신속 지원과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 등을 활용해 집행 과정의 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2분기는 상반기 성과를 결정짓는 핵심 시기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재정 집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