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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단기 휴전 검토…최초 17일 시작 가능성

이스라엘 고위 회의에서 휴전 논의 예정
레바논 정부, 미국 통해 휴전 사실 통보받아
휴전 성사 시 미국-이란 협상도 가속화 전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약 1주일간 단기 휴전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15일(현지시각)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이날 저녁 열릴 고위 안보 각료회의에서 해당 사안이 다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이스라엘 관리들은 휴전이 이르면 4월 17일부터 시작돼 일주일가량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회담 후 이스라엘의 단기 휴전 검토 사실을 레바논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에 동의하더라도 헤즈볼라가 이를 수용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14일 미국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미국 정부는 이 만남을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란은 미국과의 2주 휴전이 레바논에도 확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긴장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레바논에 대한 군사 행동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이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 아니며,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과도 별개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레바논에서의 휴전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이란과의 전쟁이 발발한 며칠 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헤즈볼라는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지상 진입으로 100만 명 이상이 피란을 떠났으며, 레바논 당국은 민간인과 헤즈볼라 전투원을 포함해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