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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 부지·천마산 명소화 사업 점검

300억 원 투입, 통합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천마산 시립공원 명소화 사업 추진 중
주광덕 시장, 자연자산 보호 강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화도읍 일대에서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천마산 시립공원 명소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먼저 천마산 시립공원 현장을 찾아 탐방로, 생태습지 조성 예정지, 관리사무소 일원 등을 둘러보며 안전데크 설치, 노후시설 개선, 탐방로 정비 등 공원 환경 개선 작업을 살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탐방로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생태습지와 복합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해설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 도입을 통해 체류형 공원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주 시장은 화도읍 월산리에 위치한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설계공모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복지관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970㎡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재활치료실, 주간이용시설, 평생교육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서 재활·돌봄·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이용자 편의와 보호자 부담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천마산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자연자산인 만큼, 훼손 없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걷기 좋은 환경과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갖춰, 다시 찾고 싶은 '도심 속 명소'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부권역 복지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시설"이라며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까지 세심하게 살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