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인 '광주시 아이바른성장센터'의 준공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아동 친화적 기반 시설 확대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 순서는 기념식, 테이프 절단, 시설 라운딩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의 참여가 강조돼 공간의 상징성이 부각됐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은 테이프 절단과 라운딩에 함께하며 시설 조성 과정에서의 아동 참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아동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도 마련됐다.
아이바른성장센터는 총면적 1만 5,455㎡(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가 건축 후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향후 인근 중앙공원과 연계해 북 쉼터, 야영장, 산책로 등과 함께 복합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조성 과정에서 광주시는 시민 설문조사, 원탁토론회,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을 거쳐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아동의 놀 권리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다. 시는 올해 안에 체험 공간, 소공연장, 프로그램실, 어린이놀이터, 책 카페 등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아동 성장 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과 상담 기능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아이바른성장센터는 아이에게는 놀이와 창의 활동 공간, 부모에게는 휴식과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 중심 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놀이·체험·문화·교육 환경 확충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